본마음과 초월적 오감
본마음의 느낌, 감각(감정)이란 무엇인가
본마음이란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무수하게 많은 갖가지 형태(사람과 수많은 동물)로 삶을 살아오면서 여태껏 느끼고 지내왔던 선과 악(느낌 : 감각 : 감정)이 담겨 있는 모든 것을 나 자신의 본마음이라고 합니다.
본마음 속에는 행복하게 느끼고 지내왔었던 것과 불행(고통)하게 느끼며 삶을 살아왔었던 두 가지가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본마음은 하심(下心)과 중심(中心)을 말하며 이속(마음)에는 느낌 감각 감정이 들어 있고, 이것(느낌 : 감각 : 감정)이 모든 삶에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며 느껴가면서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사람들이 느끼며 살아가는 감정을 적어 보기로 합니다.
행복함과 불행, 편안함과 불편함, 시기나 질투, 신경질과 악행, 탐욕과 어리석음, 두려움과 무서움, 근심과 걱정, 잡념과 망상, 욕구와 욕심, 집착과 욕망, 추함과 더러움, 미움과 원망, 폭언과 폭행, 분노와 험담, 고독함과 쓸쓸함, 게으름과 바람, 음란함과 참담함, 증오심과 복수심 등, 이 모든 것이 본마음(하심 : 중심)에 담겨 있는 것으로서 이러한 감정을 느끼며(느껴가며)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무수하게 많은 느낌 감각과 감정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전편 참수행 2부 마음(心)의 선과 악에 도표를 참고할 것.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도 마음속에서 느끼며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도 내 마음속에서 느끼는 것으로서 이것(본마음)이 겉 표면(육체)에서는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느끼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참수행(修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본마음 속에 담겨 있는 느낌, 감각, 감정을 나 자신이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반면에 불행인 악(惡)의 느낌과 감각(감정)을 소멸하는 것이 참수행인들의 목적입니다.
정도(正道)인은 나 자신의 불행(느낌 : 감각 : 감정)이라는 마음속에 있는 악(惡)을 수행의 향상(向上)에 따라서 차츰차츰 소멸하며 없애는 것입니다. 반면에 선에 좋은 느낌 감각을 향상시키다보면 원래몸의 마음속에 초월적 참행복도 느낄 수 있고 알 수가 있습니다.
본마음에 초월적 오감(五感)에서 시각(視覺)을 느끼는 것도 느낌은 하심 중심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미각(味覺) 역시 초월적 참맛을 느끼고 아주 맛이 없는 것도 느끼며 감각과 느낌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초월적 사랑을 나누거나 남녀간에 느끼는 촉감(觸感)과 촉각 역시 느낌, 감각, 감정에서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후각(냄새)도 아주 좋은 냄새와 몹시 기분 나쁜 냄새 역시 느끼는 감정이고 청각(聽覺)도 듣기 좋은 소리와 기분이 몹시 나쁜 소리도 듣고 느끼며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는 크게 느낌, 감각, 감정의 선, 악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참수행 정도(正道)인들은 본마음에 담겨 있는 느낌, 감각, 감정에 악(惡)들을 수행중 소멸하고 선은 더욱 더 향상시키어 초월적(마음) 참행복(느낌 : 감각 : 감정)을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초월적 오감이란 무엇인가
오감(五感)이란 육체에서 느끼는 시각(視覺), 미각(味覺), 촉각(촉감 : 觸感), 후각(嗅覺), 청각(聽覺)을 말하는 것이나 초월적 오감(五感)이란 참수행(정도 : 正道)인이 원래몸(마음)에서 크게 느끼는 시각(視覺)과 모든 감각(感覺)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작고적은 육체에서 느끼는 오감 가지고는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며 정도(正道)인도 어느 수준에 올라서야만 조금씩 느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그림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림에서 후각(냄새)이 발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림 속에 바다 풍경을 보면서 바다에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참수행 중에는 많이 나타나는데 처음 얼마동안은 수행인 자신도 착각(잘못)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하며 의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행도 향상되면 향상할수록 초월적(원래몸) 오감이 발달하는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참수행이란 수행자만이 알 수 있는 것들이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로서는 이해하기란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어느 때는 꿈을 꾸는 상황이나 수행중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이 맛에 느낌이 현세의 몸(육체)에서 느끼는 맛보다는 훨씬 초월하여 마음의 오감(五感 : 미각)에서 맛있게 느끼면서 먹는 경우도 많이 있다. 또한 수행 과정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들은 자주 있습니다.
초월적 오감(五感)도 크게 두 가지로 선(참맛 : 참행복 : 아주 좋은 것)과 악(불행 : 고통 : 아주 나쁜 것)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시각(視覺)은 육체(눈 : 眼)를 초월한 심안(心眼)에 아주 기분이 좋은 시각이 있는 반면 육체에서 보는(눈) 것을 초월한 몹시 기분이 나쁘며 보기 싫고 흉측하면서도 끔찍하게 느끼며 무서움과 두려움, 공포스럽게 느끼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것입니다.
미각(味覺)도 마찬가지로 육체를 넘어선 원래몸의 마음에서 느끼는 아주 맛이 있는 초월적 미각이 있는 반면, 반대로 육체에서 느끼는 맛이 없는 것을 초월적 마음에서 느끼는 무엇이라 형용할 수 없는 아주 맛이 없는 미각(味覺)이 있는 것입니다.
촉감(觸感 : 촉각)도 마찬가지로 젊은 남녀간에 사랑의 느낌을 마음에서 느끼는 정신적 초월적 촉감을 느끼는 것이 있는 반면, 무엇인가 닿는 촉감도 육체(현세)에서 느껴볼 수 없는 것을 넘어선 마음에서 느끼는 섬뜩하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주 기분 나쁜 초월적 촉감(촉각)도 있는 것입니다.
후각(嗅覺 : 냄새)과 청각(聽覺)도 마찬가지로 육체에서 느끼는 것을 초월한 마음에서 느끼는 아주 기분 좋은 후각(냄새)과 기분이 몹시 나쁜 후각도 있습니다. 청각(듣는 것) 역시 듣기 좋은 청각과 듣기가 아주 싫은 청각이 마음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마음속에 선과 악이 있으므로 오감(五感) 역시 선(참행복 : 참맛 : 아주 좋은 것)과 악(불행 : 고통 : 아주 나쁜 것)이 공존해 있습니다. 참수행인은 향상하면 향상(向上)할수록 초월적 오감(선,악)을 더욱 더 마음에서 크게 느껴가며 원래몸에서 실제로 느끼는 것도 수행인 자신은 뚜렷하게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수행에 참맛(참행복)을 더욱 더 확실하게 훤히 알 수 있고 열심히 정진(精進)하겠다는 각오와 굳은 결의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초월적 오감(五感)을 원래몸(본체)에서 느껴가는 초기로서 수행중에 또는 꿈에서도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육체(두뇌)로서는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