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수행과정의 현상에 대하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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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2,701회 작성일 13-02-03 19:31본문
옳바른 가르침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
♦ 열심히 정진하려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참수행에서는 인당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책에 있는 그대로 심안(心眼)이라고 하며 이 자리는 눈썹과 눈썹사이 양미간 중간에서 조금 올라간 움푹 들어간 넓은 부위를 말합니다.
♢ 문의하신 내용입니다.
인당혈 부근과 백회혈 부분을 중심으로 응시만 하여도 온 머리전체가 움직이고 인당혈에는 열이나고 머리가 전기가 통하는 기분이 듭니다의 답변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아서 체계적이고 정상적인 수행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참수행에서의 초기 심안응시를 정상적으로 정진하다 보면 필름 현상이 보여지기 전에 심안 주위는 무겁고 묵직하고 근질근질 하게 느낄 수도 있어 자연스레 손으로 만져도 보게 됩니다. 아울러 훤히 밝아지는 느낌과 더불어 기분은 매우 상쾌함을 느낍니다.
정도(正道)의 수행은 심안의 필름 현상이 나타나기 전에 대부분은 하심과 중심에 담겨있는 모든 느낌 감각(感覺)들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지각(知覺)과 직각(바로느낌)하는 신비적 기능과 앞이나 옆 또는 뒤에 무엇이 있는 것 같이 수행중 느끼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감이나 예지 육감(느낌)이나 감(感)으로는 분명히 무엇인지 알 수는 있으나 뚜렷하고 선명하게 나타나고 보여지지 않은 상태가
“또 앞으로 어떤 단계(현상들)가 와야 참나를 발견할 수 있는지”의 내용입니다.
참수행에서의 참나를 발견한다는 의미의 처음 시작은 참수행인의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내 삶의 생활에 반성과 참회를 자주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삶의 덕목(德目)과 덕행(德行)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공부(수행)를 열심히 정진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마음도 정화되고 깨끗해지며 살아나가는 삶과 생활의 이치를 바로 보게되고 자연히 심안도 크게 밝아지며 훤히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본마음 속에 원래적서부터 내가 심어놓은 선과 악, 경우에 따라서는 전생(前生)들의 무수하게 살아왔었던 갖가지 모습들을 훤히 보고 깊이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헤아릴 수도 없는 수많은 동물들과 사람으로 태어난 반복적인 내 삶의 모습들을 내가 보고, 결국에는 나의 성격과 성질, 그리고 습성이 내 스스로 자유롭지 못한 윤회의 구속(족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깊이 알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나 자신은 더욱더 실제 사람의 모습인 성품과 품성으로 화(化:변해야)해야 함을 크게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수행에서의 기본적인 나의 전생들의 살아왔던 것을 보는 실제 참나의 발견입니다.
그리고 수행의 단계는 내용상으로는 설명 드리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신 분은 수행의 재질은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무엇보다도 참수행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이 체계적인 수행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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