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그릇의 성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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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행인 댓글 0건 조회 8,601회 작성일 13-02-03 19:27본문
제가 참수행을 알게된 것은 나와 가까운 스님의 얘기를 듣고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구도자로서 긴 세월 선(禪)수행에 전념하고 있었으나 여태껏 마음속에 크게 와 닿고 느끼는 느낌도 없이 답답한 세월만 보내고 있던중 참수행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수행은 생활 삶을 참행복의 모습으로 자신이 끝없이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수행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참수행에 차원 높으신 화답을 보고 나에 긴 세월의 삶과 생활의 깊은 회의(懷疑)를 느꼈으며 스스로 참회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간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삶을 살아온 저 자신을 새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참수행에 자질이 잘 형성되어 있는 큰 그릇의 분들이 많이 계심에 머리가 절로 숙여지며, 그릇이 작고 옹졸한 내 모습이 추하고 수치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참수행에 여쭈어 보겠습니다.
긴 세월을 선수행중 나의 마음속에 와 닿는 느낌이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참수행중 내 마음속에 있는 악(惡)들을 제거하고 선(善)을 향상시키다 보면 느낌으로 느낄 수 있고 내 스스로 변해가는 내 모습을 어떻게 알 수가 있는지.....
아울러 마음의 그릇이 성장해 가는 내 마음의 모습도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면 앞으로 저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책은 곧 구입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수행을 실행하시고 실천하고 계신 수준 높으신 모든 수행인들에게 진심으로 우러 나오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참수행의 법의(法義)를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수행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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