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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걸림없는 육도윤회 ?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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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387회 작성일 13-02-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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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암] 걸림없는 육도윤회 ? (2013-02-03 20:21)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참수행을 실행하고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전가좌(全跏坐)나 반가좌(半跏坐)의 바른 자세로 책과 게시판을 열심히 보고 꾸준히 공부를 해온 송암입니다.

그동안 참수행에서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덕(恩德)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요즈음은 문구 하나하나의 깊은 뜻을 음미해가며 진리의 가르침에 참뜻을 깨우치는데 노력하고 있고, 책과 게시판을 다시 볼 때마다 마음속에 새롭게 와 닿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수행에 온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불도인(佛道人)으로서 참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부를 해 오던중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원래적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겁(永劫)의 세월을 불행과 고통속에 수많은 삶들을 어떻게 살아 왔을까... 
참수행을 실행(實行)한 후로는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은 참수행의 큰 공부와 더불어 나의 지나온 과거의 죄악(罪惡)들을 크게 뉘우치며 참회(懺悔)의 공덕(功德)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수행인들이 그러하듯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사근본번뇌를 소멸하고, 반복되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인 사악도(四惡道)의 깊은 수렁에서도 벗어나고 싶을 뿐입니다.
 

참회멸죄(懺悔滅罪)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걸림없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천의 중요성을 알기에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만, 참수행에 죄스러워 문의를 드리고 싶어도 화답(和答)하신 저와 비슷한 내용들을 보며 수행에 전념해 왔습니다. 

저는 원래가 몸이 약하고 보니 잔병치례가 많아 전생(前生)들의 뿌리가 워낙 약한 때문이 아닌가, 저 혼자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수행을 실행한 결과 도(道)의 세계의 참뜻도 알게되었고, 제 몸의 질병에 대한 부분도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수행 과정중에는 여러 가지 필름들도 보이기도 하여 한 평생의 숙원(宿願)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몸이 아프면 참수행에서 공부해온 대로 마음으로 치유하기도 하는데, 질병이 있는 부위가 대부분은 치유되고 있으나 어떤 때에는 힘이들 때도 있습니다. 

질병치유에 대한 이 부분은 저에게는 수행을 하는데에 걸림이 없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더 알고싶은 내용은 하심과 중심의 질병에 대한 심력현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어 문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많은 문의들만 보아도 도(道)의 세계에 관한 문의 사항들은 거의 모두 화답(和答)해 주심에 또 무슨 궁금증이 있겠느냐하실 것이라 생각도 해보며 매우 송구스럽기까지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육도윤회(六道輪廻)를 벗어난 걸림없는 영원한 참행복의 자유인이 되는 것이 저의 대망의 꿈이라 하겠습니다.


마음속 깊이 참수행에 감사를 드리며..

송암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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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대체로 참수행의 참뜻을 잘 알고 실행(實行)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본마음이란 하심과 중심을 말하며 참수행인이 정상적으로 수행을 하여 이것(본마음)이 향상되면 의식세계의 생각과 관념 그리고 육체의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심력(心力)현상도 크게 축적(蓄積)되고 향상할 수가 있습니다. 

참수행중 심안(心眼)으로 보고 심력(心力)으로 순환과 유통시키는 것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수행중에 수 없는 필름 현상들이 눈앞에 보여지고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심안이 밝아지고 향상되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심안은 궁극적으로는 모든 수수께끼를 훤히 볼 수 있는 마음의 눈(眼)으로서 하심과 중심을 지나 제일 위(上)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심과 중심에는 모든 사물을 지각(智覺)하고 느끼고 알 수 있는 느낌 감각(感覺)이 담겨있고 질병도 치유할 수 있는 심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어떤 상황을 바로 느끼고 알 수 있는 신비적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수행중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더라도 무엇이 있는지 육감(느낌)이나 감각으로 형체를 정확히 알 수도 있으며, 질병을 다스리거나 치유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숙련만 되어도 대부분 이 하심과 중심의 심력으로 치유하게 됩니다. 

마음으로 몸을 유통시키는 과정에서는 몸의 아픈 부분(질병)을 순환하거나 유통시켜주고나면 그 부분(아픈부위)이 좋아지거나 낫는 것을 수행인은 알 수가 있습니다. 

오랜 지병(持病)이 있을 시는 상태에 따라 다르겠으나 근치(根治)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순환과 유통을 반복적으로 꾸준하게 하면 잘 낫게 됩니다. 

만약 허리나 다리에 질병이 있다면 심안으로 자세히 보고 살피는 것보다는 심력(하심과중심)으로 허리와 다리의 아픈 부위를 순환하고 유통시키기만 해도 잘 낫게 되는 것을 수행인이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수행인들이 참고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의 질환에는 위에서 밑으로 밑에서 위로 순환시켜 주어도 질병이 있는 부위가 잘 낫게 되나, 만약 음식을 섭취한 것이 잘 삭지 않고 위 속에 답답하게 체기(정체)가 있는 경우에는 마음이 위 속으로 들어가 위(胃) 윗부분에서부터 위(上)에서 아래로, 다시 위에서 아래로 반복적으로 밑으로 쓸어내려야 잘 낫게 됩니다. 

보통의 질환과 똑같이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반복적으로 순환하다 보면 아래에서 위로 순환할 때에 역류(거꾸로 흐름)하게 되어 낫는 듯하다가도 잘 낫지 않게 됩니다. 특히 체기(위속)가 있을 때와 장기(소장과 대장)를 순환시킬 때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질병을 다스리고 치유하는 데에는 전가좌나 반가좌의 바른 자세가 아니더라도 편하게 누워서 하거나 옆으로 누워서도 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의자에 앉아서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편한 자세로만 하면 됩니다. 

본마음(하심과중심)에는 느낌, 감각, 감정, 그리고 행복과 불행을 자신이 느껴며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선과 악이 들어 있고 참수행인의 초월적 오감도 담겨 있습니다. 

특히 질병 치유에는 하심과 중심의 심력도 참수행인에게는 걸림이 없는 수행 향상에 매우 중요함으로 자신의 몸에 적절히 맞추어 잘 활용하고 응용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책과 게시판의 내용들을 자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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