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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마음과 생각의 차이?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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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9,220회 작성일 13-01-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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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거사] 마음과 생각의 차이? (2013-01-31 07:21) 


안녕하십니까.
우연히 불교 싸이트에 들어와 참수행을 보게 되어 고도의 참수행 1,2권을 자세히 읽어보고 크게 감동을 받은 독자 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물음에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심에, 수준높은 이러한 곳도 있구나하고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마음과 생각과의 구분해 놓으신 것을 보고 지금껏 저 나름대로 생각해 온 것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참수행에서는 우리 몸의 육체(두뇌)에는 마음이 없으며 생각이나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설명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저는 여지껏의 관념상 이것이 매우 어렵고 이해가 갈듯도 하면서도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참수행에서 보는 마음과 생각의 차이점을 다시한번 저희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상하게 설명해 주시면 저희같은 중생(衆生)들도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마음공부의 궁극적(窮極的)인 목적(目的)도 알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 합니다.
 
청운 거사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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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답변입니다.  

 

● 참수행에서 보는 마음과 생각의 차이점 

 

◇ 마음

 

영구한 원래몸(본체, 영체)에 담겨있으며 사람은 육체(생각)를 떠난 죽음에 들어선 후 비물질계이며 초자연적인 영의 세계(마음의세계)에서 비로소 이 마음이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작용하게 됩니다.


영의 세계는 육체에서와 같은 생각과 관념의 세계가 아닌 육체에서 느끼는 모든 감각을 초월한 원래몸(실제몸)의 마음에서 느끼는 엄청난 감각(感覺)의 세계인 것입니다. 

 

◇ 생각(관념)

 

육체인 두뇌에는 생각과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이 담겨있으며 짧은 한 생(生)의 육체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생각은 끝없이 계속 이어지며 발휘하고 작용하게 됩니다.


현세에서는 육체가 살아있는 한 온갖 잡다하고 거의 불필요한 물욕의 생각들로 가득 차 있으며 현세에서 육체가 생(生)을 다하면 비로소 두뇌에 있는 생각(관념)과 무의식, 잠재의식은 흔적도 없이 육체(두뇌)와 같이 소멸되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 참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현세의 삶을 살아왔던 자신의 환경여건을 기준으로 육체(두뇌) 속에는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과 관념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절대적으로 믿고 섬기는 신앙(信仰)인이나 종교인, 학문적이나 학술적으로 얻은 지식(知識)인 일수록 모든 대상을 보는 것이 자기 생각대로의 인식되어있는 주관적 판단(主觀的判斷)으로 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육체(두뇌)의 생각과 관념까지 합쳐지게 되고 현세에 자기가 살아왔던 기준에 맞추어 옳고 그름에 판단을 해석하고 분별하는 것이 가장 무서우며 오히려 참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항상 자중자성(自重自省)하고 자만(自慢)하지 않는 것이 현세의 삶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마음의 작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 본체(영체)가 있는 사람과 동물들이 현세에서 생(生)을 다하고 마음의 세계인 영의 세계로 흘러 들어가면 육체(두뇌) 속에 잠재되어 있던 생각이나 관념 지식과 고집, 아집은 육체와 함께 모두 사라지고(소멸되고) 원래몸(영체)속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세(물질계)에서 삶을 살아오면서 내가 마음속에 심어놓은 잘잘못이 분명히 가려지고 본격적으로 선악의 모든 느낌과 감각(感覺)을 원래몸의 본마음에서 초자연적인(영의세계) 힘에 의해 엄청나게 크게 느껴가며 내가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 참수행을 정진(精進)하는 정도(正道)인은 초기수행에서부터 육체(두뇌,생각)를 벗어난 원래몸(영체)의 영구한 마음공부를 함으로써 본마음이 수행중에도 조금씩 조금씩 나타나게 됩니다.


정도(正道)의 수행을 하다 보면 무수한 여러 가지 느낌과 감각(感覺), 시각(視覺)의 형태로 자신의 본마음에서 느껴 나가는 것을 수행인은 스스로 알 수가 있습니다. 

 

수행이 향상할수록 하심(下心)과 중심(中心)에 내재(內在)되어있는 모든 느낌 감각이 발휘되고 작용함으로써 초월적(마음) 촉감(觸感)과 미각(味覺) 시각(視覺)까지 느끼고 본마음에서 초월적 오감(五感)도 자유자재로 크게 맛보며 정진(精進)을 하게 됩니다. 


마침내는 마음의 눈(眼)인 심안(心眼)까지 크게 밝아지어 수행중에도 선명하게 훤히 보면서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궁극(窮極)적으론 육체(두뇌, 생각)를 벗어난 마음의 세계인 영의 세계에서도 현세(물질계)에서 향상시킨 수행인의 본마음이 움직이며 발휘하게 되고 초월적 마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고통 속인 영의 세계의 삶도 참수행인은 고통이 없는 참행복을 원래몸의 마음에서 한껏 누리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 형제자매, 나를 알고 있는 친지 주위 모두를 참수행인의 대자대비(大慈大悲)한 큰 사랑인 영력(靈力: 큰마음)과 후광(後光)에 의해 세세생생(世世生生) 불행과 고통이 없는 큰 행복을 주기위한 커다란 의미(뜻)도 있습니다. 


이것이 참수행 정도(正道)인의 넓고 깊은 마음의 작용이고 참수행을 하는 궁극적인 큰 뜻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 이러한 모든 것을 스스로 깨우치고 알 수 있는 것은 참수행이 고도로 발전 향상되면 영의 세계가 육체에서와 같이 여유롭게 생각을 하는 세계가 아닌 원래몸(영체)의 마음에 감각(感覺)의 세계라는 것을 뚜렷하고 선명하게 훤히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마음의 세계인 영의 세계에서도 대자유속에서 내 임의대로 나만의 정신세계를 마음대로 펼쳐나가고 원래몸에 참행복을 크게 느껴가며 초자연적인 참삶(참행복)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참수행 정도(正道)인의 궁극적인 마음공부에 큰 목적(目的)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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