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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 의문(疑問 )에 대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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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댓글 0건 조회 7,860회 작성일 13-0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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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손 -] - 疑問 - (2013-01-30 02:44) 
 
안녕하십니까?

저는 어려서부터 삶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 수행(修行)과 수련(修鍊)에 남달리 관심이 많아 마음과 행실(行實)과 몸을 연마하고 닦느라고 나름데로는 애를 써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주 우연히 홈 페이지를 보고 참수행책을 구입하여 뜻을 음미하면서 몇번씩 거듭하여 읽어 내려가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밑줄까지 치며 다시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부분과 이해가 잘 되지않는 점도 있었으며 여지껏 정성을 들여 쌓고 지내온 내 관념과 생각하고는 전혀 다른점도 많이 발견 하였습니다.


물론 내가 지내오면서 수도없는 책을 본 것과는 차원이 높고 다르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나자신은 잘못 살아온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가져 봅니다. 

궁금하고 알고싶은 내용은 많이 있으나 우선 몇가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질문을 할가 합니다. 올바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 첫번째 질문은 2부 232쪽에서부터 236쪽까지에 마음과 생각의 차이점을 비교하신 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것은 생각과 각자의 관념, 무의식과 잠재의식등은 육안으론 볼 수도 없는 물질계가아닌 차원이높은 비물질계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책에 나온데로라면 전혀 내 생각하고는 다른것 같습니다. 이점이 궁금하며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 두번째 질문은 내 나름데로는 그동안 덕(德)과 수양(修養)을 쌓아나간다며 애를 써왔다고 자부 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2부 316쪽의 참수행과 수양의 차이점을 비교하셨는데, 이해가 될듯도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 세번째 질문은 3부의 452쪽에 보면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의차이점입니다.

일반적인 견해로서는 지식을 지혜보다는 우선하는 경향도 있다고 알고 있으며 지혜가 지식보다 위(上)에 있다고 확실히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그외에 수행과정에서의 모든 문제는 제 자신이 책에 있는데로 1단계부터 열심히 정진(精進)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래야만 책에 수록되어 있는데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들을 알 것 같습니다. 


명쾌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길손 - (合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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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疑問)- 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하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수행을 하시는 분들의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은 어떤 어려운 환경이나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인내(忍耐)와 바른 행실 바른 언어 흐트러짐이 없는 바른 몸가짐입니다.

위(上)에 질문하신 분은 참수행을 하시기에는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자세가 잘 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도 수행을 하시기에 많은 향상과 발전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첫 번째 질문하신 답변입니다.
 
생각과 각자의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등은 육체의 뇌(腦)속에 들어있는 물질계에 속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몸인 육체가 생(生)을 다하고 소멸하면 머리(뇌) 속에 있는 생각과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도 같이 소멸하며 생(生)을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와 공존 하고 있는 원래몸(본체,영체)과 이 속에 담겨있는 마음은 비물질계로 소멸하지 않는 영구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수행이 향상됨으로써 차츰차츰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구한 원래몸의 마음을 키움으로써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참수행의 목적이며 부산물로 육체의 질병도 마음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고 삶의 커다란 지혜(참행복)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 질문하신 316쪽의 참수행과 수양의 차이점에 대한 비교의 답변입니다.
 
참수행이란 영구한 원래몸(마음)속에 담겨있는 악(惡)은 소멸하고 선(참행복)은 축적시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악(惡)을 소멸하면 소멸할수록 비례적으로 세상을 보는 시계(視界)는 더욱더 선명해지고 밝아지며 삶에 참이치 참진리를 차츰차츰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양(修養)은 내속(마음)에 악(惡)을 제거하기 보다는 아주 작고 적은 이생(生)에 소멸되는 육체(뇌)속에 들어있는 각자의 관념과 생각으로 덕(德)을 쌓아가는 것이므로 시계(視界)도 좁을 뿐 아니라 참삶(참행복)도 모르는 체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수행은 수양의 차원을 넘어선 영원하고 영구한 원래몸의 마음을 향상시키는 것으로서 비교할 수도 없는 실제의 행(行)입니다.

● 세 번째 질문하신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의 차이점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혜란 영원하고 영구한 원래몸(마음) 속에 담겨있으며 참삶과 삶의 행복함이 모두 들어있는 것으로 따뜻함(정:精)과 편안함이 있고 짧은 한생(一生)을 살아가는 데에도 필요할 때에 융통성도 있으며 자상함과 인자함 그리고 겸손함과 삶의 사리분별력이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행의 길로 들어서지 않으며 만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자생력(自生力)도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맥(脈)을 잘 짚어 나가는 것이 지혜(智慧)인 것입니다. 

본마음 속의 지혜만 쌓을 수 있다면 현세뿐 아니라 영구하고 영원한 참행복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지식(知識)이란 본체(원래몸)의 내면(마음)과는 관계없는 현세에 소멸되는 육체(뇌)에서 얻은 학문적인 것으로서 현세의 삶에는 다소 필요할 때도 있으나 지혜의 행복함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지식만 고집하고 삶의 참뜻인 지혜를 쌓아가지 않는다면 불행한 삶을 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지식만 전부로 알고 있으면 최대의 악(惡)인 잘난 체와 교만함이 생기게 되고 이 또한 지나치면 아집(我執)까지 생김으로서 자기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주위는 물론 남들에게까지 대접도 못 받으며 불편함만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참행복(지혜)은 어디에 있는지를 참수행인들은 깊이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정진(精進)하시고 의문 나는 점이나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질문하여 주십시요. 성의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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