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참수행이란 무엇입니까 ? 에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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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174회 작성일 13-01-30 16: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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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인] 참수행이란 무엇입니까 ? (2013-01-30 02:59)
찰라(刹那)의 한 생(生)이라 하더라도 구도(求道)를 얻기 위해 엄청난 고행(苦行)과 고통(苦痛)을 참아가며 오로지 외길로 수행(修行)에만 열심히 정진(精進)하였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허상(虛想)속에 뜬 구름만 잡는 신세가 되었구나........
그래도 속세(俗世)인들은 나를 보고 구덕(具德)을 갖추었다고 하니 우습기도하고 처량 하기도하고 비참하고 슬프기도 하다. 지나온 세월은 숙선(宿善)은 없었고 다장(多障)과 숙보(宿報)만 많았던것도 같고................
참수행을 여러차례 반복해 읽고 중요 부분을 밑줄 쳐가며 읽고 또 읽어 보니 내가 평생을 해오던 수행은 체계(體系)도 없었고 길고긴 세월을 비도(非道)로 흘러온 것을 알겠구나.
돌이켜 보면 너무도 억울하고 비통하여 한숨만 절로 나고......... 내 마음 속에서는 한없는 눈물만 흘러 내리네.
그러나 마음을 가다듬고 지금부터라도 참수행과 친한 벗이되어 각왕(覺王)은 꿈도 꿀 수 없더라도 부지런히 선근(善根)을 쌓아사악취(四惡趣)라도 면해야 할텐데.. 그것이 나에게는 커다란 화두(話頭)이로구나.
# 얻은 것은 없으나 일생을 수행에만 정진(精進)해온 저같은 무지랭이에게 대도심(大道心)을 인도해 주시기위해 엄청난 책을 펴내신 율정 정각(律正 正覺)님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간곡히 묻고자 합니다.
첫번째 : 참수행에 대한 모든것을 구체적이고 아주 자세히 알고 싶고, 수양(修養)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 : 저는 사악취(四惡趣)는 영원히 면하고 싶은데 수행의 위치는 정확히 어느수준(水準)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무명인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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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하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참수행과 수양의 차이점
● 참수행이란 수행(修行)을 실천(행:行)으로 시작도 없고 끝이 없는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의 나 자신이 실제 전생에 동물과 사람으로 삶을 살아왔던 모습과 영의 세계의 모습을 캐고 들어가는 공부입니다.
그럼으로써 여지껏의 본 마음속에 담겨있는 나의 성격과 습성에 형성과 참나(我 : 선악)의 실체에 내 모습을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바로 행(行)함으로써 참삶의 이치(理致)와 진리(眞理)를 깨우치고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을 얻는 것이 참수행입니다.
● 수양(修養)은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의 나 자신이 삶을 살아왔던 근원(根源)적인 뿌리도 모르는 체 작고 적은 육체(뇌 :생각)에 담겨 있는 각자의 관념을 가지고 모든 것(선,악)을 분별하고 판단하며 덕(德)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현세(의식세계)에서도 영구한 본마음 속에 담겨있는 선(善)인 지혜(참행복)도 모르고 내 생각과 관념대로 선행과 덕(德)을 불안전하게 쌓아가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수양입니다.
◇ 참수행은 수행을 통해서 여지껏 본마음 속에 심어온 선(참행복)은 계속 축적(蓄積)시키고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악(불행, 고통)은 소멸시키는데 참뜻(의미)이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마음속의 악(惡)을 소멸하면 소멸한 만큼 세상을 보는 시계(視界)는 더욱더 밝아지고 선명해지며 현세를 살아가는 삶의 이치와 삶의 지혜(참행복)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됩니다.
나아가 영원하고 영구한 실제몸(원래몸)의 심안(心眼 :정신세계)은 자연적으로 밝아지고 선명해지는 것입니다. 이럼으로서 짧은 순간의 한생(一生)인 현세에 지내는 동안이라도 마음은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 속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참수행중 그동안 나 자신이 삶을 살아왔던 수많은 전생(前生)과 영의 세계(사후세계)의 내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삶의 근본인 행복과 불행은 나에게서 온 것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고 뚜렷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써 모든 근원은 나에게서 오는 것을 알고 행복과 불행도 내가 만들고 만들어나가며 내가 할 탓이다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됩니다.
만약 참수행인이 현세(물질계)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가족들과 같이 공존하고 삶을 살아간다면 선(행복)의 정(精)과 편안함 자상함과 인자함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에게나 주위에게도 겸손과 믿음성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참삶의 이치를 알고 모든 면에서도 사리분별력과 영특함, 삶의 융통성이 형성(形成)되어 있으므로 안정감 속에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특히 가족에게는 마음속에 최대의 악(惡)인 지나친 집착(執着)을 갖지 않게 되고 적절히 편하게 대해 주는 방법도 알게 되며 참수행과 더불어 삶(생활)을 살아가는 것이 나의 발전과 수행향상(向上)에도 많은 도움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수행인의 도리이고 순리입니다.
참수행이란 일상 삶과 내 생활(삶)과도 바로 직결(直結)되는 것임을 초기 참수행인들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세의 삶에도 최대의 걸림돌인 질병과 근심걱정, 이 모두를 수행중 소멸할 수 있으며 어떤 어려운 여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며 자신감과 자생력(自生力)을 키우는 것입니다.
※ 초기 참수행인은 현세를 살아가는 데에도 모든 면에 행동 하나하나가 모범이 되어야 하고 마음속의 선(행복)인 삶의 지혜를 키우는 길이라면 바로 행(行 :실천)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수행을 실천함으로써 삶(생활)의 이치와 지혜(智慧)를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참수행이란 여지껏(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의 수수께끼인 내 존재(存在)의 형성(形成)과 나로 인해 일어났던 전생(선과 악)의 모든 일들뿐 아니라 생노병사(生老病死)의 큰 뜻(의미)을 깨우치는 데에 목적도 있습니다.
또한 나 자신도 동물과 사람으로 수도 없이 반복적으로 태어나 불행과 고통의 연속적인 윤회(輪廻)를 벗어나지 못하고 틀 속에 갇힌 나 자신을 완전히 벗어나는 데에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자유 속에서 나만의 정신세계를 내 마음대로 펼쳐 나가면서 초월적(마음적)정신적 참행복 속에 삶을 살아가는 큰 뜻이 참수행인 것입니다.
◆ 수양(修養)은 의식세계인 현세의 일로서 나의 본마음속을 캐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현세에 지내왔던 각자의 관념과 생각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마음 속에 담겨있는 지혜(참행복)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작고 적은 육체(뇌)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고 분별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계(視界)도 좁아집니다.
그러므로 시계(視界)가 좁으면 좁을수록 삶(생활)의 이치도 모르게 되고 자연히 아집(我執)까지 생기게 되어 매우 위험하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수양(修養)입니다.
◆ 사악취(四惡趣)를 영원히 면하는 수준과 위치는 참수행 3부 582쪽의 [참수행 고급 정도인의......] 도표(2)의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정진(精進)하시어 뜻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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