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질문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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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德山 댓글 0건 조회 11,173회 작성일 13-01-30 17:29본문
○ 안녕하십니까?
또 찾아 뵙습니다.
처음 홈페이지와 게시판의 질문과 답을 보면서 책 두권을 구입하여 읽고 또 읽고 설레이던 마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일생을 참선과 수련만을 연마하고 지내온 저로서는 진리(眞理)가 전하는 말씀들에 공감(共感)하면서 오랜 나의 꿈이 다 이루어진 것같은 착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저의 평생을 해왔던 수행 방법에 아집(我執)은 모두 버리고 오로지 참수행과 친한 벗을삼아 얼마 남지않은 여생을 열심히 정진(精進)하여 어느정도의 뿌리를 심어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생(來生)에서 부터는 막힘이 없는 참수행을 하고 싶은 것이 저에 솔직한 심정이라 하겠습니다.
○ 지금은 얼마전 답변주신대로 나름대로 쉬지않고 참수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점검을 받고자 합니다.
저는 참수행중 필름현상같은 것은 아직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몸을 유통하고 자세히 살피는 과정에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느낌과 나의 의도와는 관계없는 엉뚱한 그 무엇이 옆이나 앞에 있는 것 같기도하고 알아 듣지도 못할 말소리도 간혹 들리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참수행중 내 스스로 무엇에 깜짝놀라 눈을 뜨기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무서움과 두려움,공포스러운 감(感)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평생을 참선과 기(氣) 수련을 하며 지내온 저로서는 사실 이상한 생각도 들곤 합니다.
대부분 느낌은 좋지않고 어떤때는 수행을 하려고 눈을 감고있으면 정진(精進)할수 없을 정도로 온갖 잡다한 번뇌망상들이 수행을 방해하곤 합니다.
이외에 표현 할 수 없는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이 저로서는 판단하기란 아주 어렵고
참수행중에 왜 이런 좋지않은 현상들이 저에게 나타나는지.....
혹 수행을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몹씨 궁금합니다.
자세하고 상세한 답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德山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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