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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질문) 수행의 두려움..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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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1,817회 작성일 13-01-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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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꺼야] (질문) 수행의 두려움.. (2013-01-30 14:35) 

예전에 수행을 열심히 해보려고 잠깐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조금씩 하고 있고요.

크게 두가지 수행중 두려움이 있는데. 해결이 안되고 몇년째 두려움과 자제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빙의 혹은 삐뚜루 나가는 것이고. 스승에 대한 의구심이 항상 따르게 됩니다. 
 

빨리 어떤 경지를 맛보기 위해 강한 호흡을 밀고나가거나 특수한 주문과 만트라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어떤 선생님께 점검 받은바로는 신기와 탁기가 몸에 가득하다고 하시데요. 정말 허무하더군요.


한동안 그 분께서 기장을 쳐줘서 그 선생님 기운의 보호하에 수련을 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또 혼자 수련하고 가끔 보이는 사람모습이나 오싹한 기운 동그랗고 검은 태양같은 것이 보일 때면 정말 속된말로 기분더럽게 한탄스럽게 느껴집니다. 
 

원인은 다 잠재적인 자신의 욕심이라고 들었지만, 사람인 이상 찰라의 억눌렸던 욕심이 고개를 쳐들면 여지없이 보이는 검은 기운.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 무념무욕무심을 유지하기 넘 힘들고, 완전한 자기 마음의 콘트롤이 힘든데. 수련을 그만두어야 하는건지 인간이 안되서 ,,, 


럼 인간될 때까지, 그러면 얼마나 무한정 닦아서 기다렸다가 다시 수련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이 탁하고 않좋은 기운을 피해 수련을 해야하나요, 


솔직히 빨리 소주천을 이루어 소약을 만들어 진일보 하고 싶은데 , 너무 힘드네요.

이 장애들을 탁한 기운을 피하면서 진기로써 진도를 나가게 할수 있나요. 

정말 탁한 기운 이젠 지치네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욕정의 문제인데, 첨 수련 시작할 때보다 여러가지 생활속의 일들을 겪고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성격도 예전보다 부드러워지고 예전에 비해 인간적으로 쬐금 나아진건 같은데 여자에 대한 욕구는 점점 더해가네요.
 

참기 힘들고, 자꾸 딴생각과 엉뚱한 행동으로 치닫게 되는데, 욕구를 풀지 않으면 초조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네요. 욕구를 풀어버리면 수련도 잘안되고 뱃속이 텅비어버려지는것같고, 차가와지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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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질문하신 분의 내용이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수행을 하였는지가 구체적이질 않고 분명치 않아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상태로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전체적으로 호흡이 고르지 못하여 여러 가지 좋지 않은 현상들이 일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호흡은 자기 몸의 상태와 증상(질병)에 맞추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하신 분은 빙의 현상은 아니고 호흡을 잘못하여 나타난 것이며 어떤 경지를 보기 위해 강한 호흡을 한 것이 잘못된 것으로 보여 지고 그 후에도 호흡이 전체적으로 고르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몸의 균형도 고르지 못하게 되고 여러 가지 몸에 좋지 않은 현상뿐 아니라 마음도 차분해지지 않고 조급해지고 급해집니다. 그리고 빙의 같은 현상도 나타나게 되고 탁한 기운이 몸에 가득 쌓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것도 보이게도 되고 자신이 보더라도 몸에 불균형과 자제를 할 수 없는 욕정과 욕구도 생기게 됩니다. 


비례적으론 마음은 초조해지고 불안하며 무서움과 두려움도 느끼게 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몸의 증상과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몸에 상태와 상관없이 강한 호흡을 하게 되면 모든 기운이 상열(상기)로 올라오게 되는데 일시적으론 기분은 좋고 필름현상(눈앞에 보이는 현상)들도 대부분 나타나게 되나,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몸에 여러 가지 좋지 않은 탁기가 축적이 됩니다. 


좋지 않은 몸의 증상으로는 몸에 위쪽(앞, 뒤)인 등도 아프고 가슴은 답답하며 어깨와 뒷목, 뒷머리 쪽이 경우에 따라서는 심하게 때리는 것과 같은 아픔도 느끼게 되고 기분은 몹시 나쁩니다. 


◎ 첫 번째 : 상열(상기) 쪽으로 올라온 몸의 탁한 기운을 아래로 내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심(下心)을 꼭 의식하고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호흡을 하는데 가늘고 길고 고르게 정교하게 코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자연스레 호흡 초수도 늘어나고 몸은 안정감과 편안함, 몸엔 강한 활력과 자신감이 생기고 불안함과 초조함, 무서움과 두려움도 없어지게 되고 욕정과 욕구의 문제도 자연히 조절이 됩니다. 


마음은 차분해지고 항상 즐거움과 기쁨 속에서 생활하게 되며 모든 면에 부러울 게 없고 삶의 참이치를 알게 되며 사리분별력과 지혜도 생기게 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좋은 현상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 상열(상기) 쪽으로 올라와 있는 모든 탁기를 아래로 내려야 하는데 호흡은 전혀 하지않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올라와 있는 모든 열기(탁기)를 마음으로만 아래 하심(下心) 쪽을 반드시 의식하고 머리에서부터 아래 하심 쪽으로 향하여 반복적으로 계속 쓸어 내려도 잘 낫게 됩니다.

※ 무엇보다도 참수행 책을 보시고 책의 내용대로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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