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겁(永劫)과 나의 수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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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건수 댓글 0건 조회 12,480회 작성일 13-01-30 18:58본문
참수행 운영자님 안녕하십니까?
참수행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보고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책은 아직 구입하지 않았으나 곧 구입 할 예정입니다.
저는 40대의 남성으로서 참선과 좌선, 명상을 꾸준히 해왔던 구도자입니다.
홈페이지의 참수행 1권과 2권을 모두 읽어 보았으며 질문과 답변도 상세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제 나이 40대 초반으로 긴세월 틈틈이 수행을 해 왔다고 자부하였으나 제가 어느 위치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저의 수준인지 잘 알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체계는 없으나 간혹 잡다한 화면들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선(禪)수행은 하루 평균 5시간씩 22년 동안을 쉬지않고 정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 자신에 영겁(永劫)의 세월도 감(感)이 잘 오질 않고 추측과 상상만 할 뿐 입니다.
참수행에서 말하는 원래적이란 용어도 쉽게 와 닿질 않습니다.
그리고 참수행을 보고 제가 혹시 비도(非道)로 흘러 온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문득 하였으며 구도(求道)를 얻는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수행 책에는 단계별, 수준별로 체계있게 방법등이 자세히 수록이 되어있다고 보여지는데 제가 궁금 한 것은 저의 연령이나 수준, 경험으로 보아 현세의 남은 생을 열심히 정진 한다면 어느 수준의 위치가 되고 얼마나 닦아 나갈 수 있습니까?
또한 참수행 외에 저의 수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그 외에 저에게 조언이 또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책을 구입하기도 전에 질문부터 드려 죄송합니다.
김건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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