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못된 질병을 치유해가며 참수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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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댓글 0건 조회 11,343회 작성일 13-01-30 18:4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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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숙] 못된 질병을 치유해가며 참수행을 ? (2013-01-30 14:29)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도(道)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입니다.
열흘전 참수행 홈페이지를 우연히 보고 책 두권을 구입한 20대의 미혼 여성이며 책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마음속에서 항상 원했던 도(道)의 세계를 눈을 뜨게 하기에 충분 하였으며 책을 읽고 난 후 도(道)의 세계를 조금은 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짧은 시일이지만 게시판의 문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게 크게 와 닿았으며 감동에 눈물이 흐를 정도였습니다. 특히 어느 여자분의 물음에 여자하고 도(道)와는 무관하고 관계없다는 말씀에 더 큰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찰을 다니고 있으며 학생때는 사찰을 내집 드나들다 시피하며 봉사활동과 사찰의 일도 보아주고 큰 스님네들의 법문도 많이 들은바도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나와 무역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참수행 1단계부터 열심히 정진(精進)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래 전부터 부모님과 저만 알고 있는 큰 고민이 있는 몸에 질병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질문을 드리기가 부끄러운데요. 저는 항문에 괄약근이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약해진 것을 알게 되었는데 변을 보기전에도 어떤 때는 변을 지리는 경우가 자주있고 항상 항문은 열려있는 느낌으로 살아갑니다.
그동안 약도 많이 먹어 보고 병원을 내집 드나들다시피 하였으나 결국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항문이 열려있어 기분은 늘 찝찝하고 추잡하고 더럽습니다. 전체적인 현황으로 보아서 항문 주위가 약해서 그런 것으로 아는데요.
회사에서도 업무를 보다가도 화장실을 자주가게 됩니다.
그러나 변은 나오지도 않고 회사의 업무 능률도 오르지 않아 상사의 눈치를 보기 일쑤입니다. 항문 주위에 근육과 힘살을 강화시키면 될 것 같은데요.
참수행 1단계 호흡과 참수행 1단계를 하는데 저에게 이 못된 질병을 치유 해가며 참수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는지요. 아니면 책에 있는 그대로 따라서 하면 될까요.
저는 이러한 몸의 증상을 치유해 가며 참수행을 하고싶은 생각 뿐 입니다.
혹, 성스러운 참수행 홈페이지가 저의 질문으로 하여금 누(累)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운영자님의 커다란 은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문정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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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먼저 질문하신 분들이 있어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분의 증상은 누구에게도 말 못 할 특이한 질병인데도 좌절과 실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 할 일을 꿋꿋하게 지키며 삶을 살아온 것이 기특합니다. 그리고 젊은 여성인데도 용기를 내어 질문하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내용으로 보아 항문수축(오므렸다, 폈다)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질병 치유에 가장 적절합니다. 인위적으로 항문을 의식하고 오므렸다(조여줌) 폈다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조여 주는(오므리는) 시간이 1초 정도로 하고 오므린 상태를 6초 내지 7초 정도 정지하고 있다가 다시 항문을 정상적인 원상태로 풀어주는 시간을 1초 정도로 하면 됩니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하는데 시간이 나는 대로 하며 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편하게 앉아 있는 상태에서 아무 때나 스스로 하고 누워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계속하다 보면 본인의 항문 근육과 힘살, 신경 조직, 이 모든 것이 정상인처럼 강화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총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하면 본인 자신이 치유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위(上)에 규칙적으로 하는 것 외에 별개로 시간에 관계없이 항문은 반드시 의식하고 빠르게 조였다 폈다 하는 것을 가끔씩 해 주어도 잘 낫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항문을 조여주는 것을 1초로 하고 풀어주는 것이 1초 정도로 빠르게 반복적으로 하면 됩니다.
◆ 참수행 1단계 호흡법은 책에 있는 그대로 하되 하심(下心)은 반드시 의식하고 처음부터 항문은 살짝 아주 가볍게 오므린 상태에서 호흡을 하면 됩니다. 이 호흡은 호흡이 끝날 때까지 항문은 가볍게 오므린 상태에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한차례의 시간도 20분에서 30분 정도로 하며 하루 2차례로 합니다. 호흡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도 빠른 시간 내에 본인의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본인의 증상이 나아졌다고 느끼고 난 후에는 호흡을 하는 시간도 조금 더 늘리고 항문은 오므린 상태가 아니라도 정상적으로 하심(下心)만 의식하고 호흡을 해도 무방합니다.
◆ 참수행 3부의 1단계는 책에 있는 그대로 정진(精進)하면 됩니다.
⊙ 참수행은 고도의 참수행인이 이론이 아닌 실제 실천에서 얻은 공부 방법을 체계화한 정도(正道)의 수행입니다.
※ 아무쪼록 열심히 정진(精進)하시어 못된 질병 치유 뿐 아니라 참수행에 대망(大望)의 뜻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운 영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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