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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참수행과 모든 종교와는?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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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1,974회 작성일 13-01-3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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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明暗] 참수행과 모든 종교와는? (2013-01-31 07:29) 

안녕하십니까.
저는 그동안 굵직굵직한 큰 종교(宗敎)는 다 믿고 생활을 해온 사람입니다.

원래 저의 집안은 전통 대대로 중국 고대의 성인인 공자(孔子)가 주장한 유학(儒學)을 받드는 유교(儒敎)의 집안입니다. 

그러나 제가 중학을 다닐 무렵에서부터 할머니와 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니며 불교를 믿어 왔고 성장을 해서는 친구와 함께 한동안 교회에 다닌 일도 있습니다. 

그 후 얼마 동안이지만 마호멧교(회회교)를 믿은 일도 있으며, 그리고 천지 자연의 도리를 깨우친다는 천리교(天理敎)도 다닌바 있고 일연정종(日蓮正宗)도 다녀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종교를 기웃거리며 이곳 저곳을 다녀본바 있으나 지금은 다시 또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껏 많은 종교를 믿고 느낀 것은 서로의 종교사상(宗敎思想)과 개념(槪念)은 달랐으며,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저로서는 종(終)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는지 모르겠으나 저도 이제 인생정리를 할 나이에 들어서고 보니 더욱더 사후 영의세계가 궁금해 집니다.

이것은 저 뿐 아니라 저와 같이 종교를 믿어 왔던 옛날 친구들이나 모든 사람들도 확신이 없으며 이런 의구심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현실적으로 든든하고 사후 죽음 후에도 좋지 않을까하는 기대 속에 다니는 것 뿐 입니다. 

어쩌면 어리석은 일 인지도 모르겠구요..

참수행 책은 아직 구입하진 않았으나 싸이트에서 대강의 사항들은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곧 책은 구입 하겠습니다.

저는 종교 문제를 누구에게도 구체적으로 여쭈어 본 일이 없었으며 물어 볼 사항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웬지 참수행에서는 정확하고 확실한 해답이 나올 것같은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제가 지금껏 많은 종교를 믿어온 결과에서 느낀 것은 대부분 모든 종교들이 사후(죽은후)에 극락이나 천당에 들어서는 길은 마치 커다란 동물인 낙타가 조그마한 바늘귀(구멍)로 들어가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무서운 일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참수행이란 무엇인지?

참수행과 종교와의 관계와, 참수행에서 보는 우리 인간의 사후 영의세계와 종교를 믿었던 사람들과의 연관성에 대하여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참수행에서 보는 영의세계와 종교와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곳 현세에서는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처음 찾아 뵙고 질문만 드리게 되어 송구 스럽습니다.

明暗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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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참수행(正道)과 모든 종교(宗敎)와의 비교

◇ 참수행은 모든 종교와는 무관하며 삶의 행·불행의 모든 것은 초기에서부터 내 탓이다라는 기본자세에서 커다란 자생력(自生力)을 키워나가는 공부입니다. 

그럼으로써 자연히 본마음 속에 최대의 악(惡)인 의타심과 의존함, 바람과 게으름을 걷어내게(소멸하며) 되고 어떤 어려운 여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선(善)인 삶의 자제력과 인내심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참수행에 큰 뜻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자세에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본마음 속에는 자신감과 용기가 형성(形成)되고 모든 것을 보는 시계(視界)는 넓어지며 긍정적(좋게)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는 큰 지혜와 영특함, 삶의 사리분별력도 강하게 축적(蓄積)이 되며 즐거움 속에서 생활하게 되어 여유로움과 너그러움은 스스로 따라오게 되고 편안함과 행복함 속에 참수행을 하게 됩니다. 

참수행인은 항상 내 탓이라는 마음의 자세이므로 남의 탓이라는 마음이 없어지게 되고 남을 미워하거나, 원망하고, 증오심과 불평, 불만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삶의 반성과 참회도 자주 하게 되며 본마음 속에 최대의 악(惡)인 교만함과 오만함, 자랑과 잘난 체, 거만함과 과시함 등도 자연히 소멸 되게 됩니다.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모든 구속(윤회:輪廻)에서 벗어나 자유로움 속에 초월적(마음) 초자연적 삶을 영구히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수행입니다. 

◇ 모든 종교(宗敎)는 숭고하고 위대한 대상인 신(神)을 숭배하는 것으로서 처음부터 내 탓이라는 생각보다는 어떤 대상(神)을 믿는 것이므로 이로 인해 삶의 위기나 불행과 고통이 오게 되면 스스로 딛고 일어서기보다는 자신이 믿고 섬기는 종교의 틀 속에 의지(依支)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의타심과 의존함이 생기게 되며 이것이 지나치면 마음속에는 바람과 게으름이 싹이 트게 되고, 내 삶의 모든 것을 이곳(종교)에 의존하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믿음이 강한 종교인들은 자신이 믿고 섬기는 종교 외에 타종교는 부정적으로 보며 배척하게도 되고 고집과 강한 아집(我執)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로 인해 더욱더 시계(視界)는 좁아지게도 되며 삶의 모든 것을 분별하는 것이 자신의 종교인 틀 속에 갇혀 잘못 판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참수행에서 보는 영의 세계와 종교

◇ 참수행은 나의 존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흐르고 내 삶의 끝은 있는지, 또는 없는지 그리고 사후세계(영의세계)는 어떠한지, 

나의 갈 길의 모든 수수께끼(종교포함)를 참수행중 파고들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해답(정답)을 자신이 깨우치는 데에 있습니다.

◇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사후세계)의 구조는 사람이 알 수도 없고 영구히 볼 수도 없는 차원 높은 고차원의 세계입니다. 영의 세계는 종교와는 무관하게 삶의 잘잘못을 현세에서 어떻게 심어 놓았느냐에 대한 대가를 받는 곳입니다. 
 

참수행을 열심히 정진(精進)하다 보면 영의 세계의 형성(形成)과 구조를 참수행인의 향상된 어느 위치(단계)에서 정확하고 선명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영의 세계의 삶의 모습도, 초월적 심안(心眼)으로 훤히 보고 알 수가 있게 됩니다.

◎ 초기 참수행인들은 현세뿐 아니라 사후 영의 세계에서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도 참수행과 더불어 실제 사람의 모습인 인격완성의 길을 끊임없이 닦아나가야 합니다.

사후세계(영의세계)란 현세에 있을 때에 얼마나 깨끗하고 순수하고 올바르게 살아왔으며 성품(性品)과 품성(品性), 수양(修養)과 덕망(德望)을 얼마만큼 쌓아왔느냐 하는 데에 따라 선(행복)과 악(고통)이 가려집니다.

반면에 실제 사람의 인격(人格)과 품성(品性)이 갖추어지지 않은 겉모습만 사람인 전생(前生)의 동물들로 살아왔던 성질과 습성으로 인해, 내 탓이 아닌 남의 탓으로 모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욕심과 집착 속에 짜증과 신경질, 오만함과 교만함, 바람과 게으름 등으로 어리석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현세에서 이런 삶을 살아왔다면, 영의 세계에서는 원래몸(실제몸)의 초월적 마음에서 느낌과 감각(感覺)을 엄청나게 크게 느껴가며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악(죄)을 현세에서 심어 놓았다면 악(惡)을 심어 놓은 비례에 따라 더욱더 큰 고통을 오래도록 받게 됩니다.

◆ 영의 세계란 모든 종교인들도 무(無)종교인인 일반인과 같이 이곳 현세에서 어떻게 선과 악(잘잘못)을 심어 놓았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는 곳입니다. 

※ 참수행은 고도의 참수행인이 삶의 행·불행에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전제(專制)하에 모든 종교의 틀 속에서도 완전히 벗어나, 온갖 고행(苦行)과 고통을 참아가며 실제 체험으로 얻은 초자연적인 삶을 수록한 고도의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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