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존재와 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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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희 댓글 0건 조회 11,481회 작성일 13-01-31 23:41본문
안녕하세요.
참수행1,2권 감동 깊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받던날 밤에 김영삼대통령이 나와 뭐라뭐라하는 꿈을 꾸었는데 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꿈해몽을 뒤져보니 훌륭한 지도자를 만난다고 하더군요.
정말 없는시간 쪼개서라도 나역시 참수행인이 되어야 겠다 주먹 불끈지게 만들더군요.
시작이 문제겠지만요.
물어보고 싶은것이 너무도 많으나 정말 궁금한거만 물어보겠습니다.
용은 정말 존재할까요?저의 친할머니가 산속에 갔다가 정말 눈이 부리부리하고 몸집이 집채만한 용을 보고 놀라서 도망왔다는데 그말이 어찌나 진실같은지 저의 엄마가 수십년이 지난 요즘도 말씀하시는군요.
그런데 시집간지 며칠 안되어서 저의 아빠가 꿈을 꾸시길 커다랗고 시커먼 검은용이 저의 엄마알몸을 칭칭감고 있는걸 보고 식은땀을 흘리며 놀라서 깨어나 말씀하셨다구요.
바로 제가 들어섰구요.존재한다면 제가 전생에 그 용으로써 무슨죄가 있어 환생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근데 물질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 맘적으로 아픔을 배운 너무 고생스러운 생활들의 연속이네요.특히 주위사람들로 인해서...
용은 정말 실재하는 동물(영물)인지 참수행인님께선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갈팡질팡 비틀거리며 저가는
길에 희망이나 얻을까 하고 물어봅니다.
하나더 천수경을 외다보면 생전 보이지도 않던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꿈속에서 제주위나 가족주위를 익숙하듯 돌아다니시는걸 보게되어 의외인데 특히나 저의 아기아빠와 많이 닮은 시아버지가 아기아빠에게 빙의된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기아빠는 항상 눈이 충혈되어 있고 (피곤해서도인것같지만)등돌리며 언뜻 보이는 눈빛에 웬지 모를 살기같은것이 느껴집니다.
평소엔 도덕군자인 사람이 정말 이중적인 성격이 보이면 정내미가 떨어져 부부싸움의 연속이네요.
특히 천수경을 외우면 더한것같아요.그 기분나쁜 눈빛이... 연애시절엔 천사를 위장했던 지금은 제삶의 악마같은 방훼꾼같네요.책한권 읽기 싫어하고 3류영화를 좋아하고 개고기를 즐겨먹고 대화도 안통하고..
이혼까지 생각할정도로 이해할수 없는 그눈빛...빙의된것같은 느낌이...
어떻게 고쳐볼수 없을까요?
그외에도 궁금한것이 너무도 많으나 요즘 제일 궁금한것 두가지만 유치한듯도 하지만 용기내어 물어보니 외면마시고 답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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