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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이런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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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봉순 댓글 0건 조회 11,502회 작성일 13-01-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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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인제는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는 고령입니다. 72세 거든요.
절이나 열심히 다니고 사찰을 구경하는 낙으로 이제는 제가 갈곳을 찾는 할머니이지요.

 

그런데 제 인생에 이런 기쁜일이 있을줄이야.
막내딸이 우연히 홈페이지를 보았다고 하면서 절더러 보라고 한것이
작년 설날입니다.
매일매일 보면서 책도 2권 사서 읽었습니다. 몇번이구 읽었어도 다른 불경책과는

너무나 달라 이해하기란 몹시 힘들었답니다.


매일 홈페이지를 열어보고 문답을 읽으니 이제는 제가슴에 닫는것 같군요.
이런책이 있다는것이 저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고 더일찍 알지못한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질문. 답.. 어쩌면 그렇게 딱맞는지 읽고 또 읽어도 자꾸보고 싶군요. 

제가 나이가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제나름대로 책에 있는것을 해볼려고 무한한 노력을 합니다.

수행은 엄두고 못내고 삶의 방법을 말입니다.
자식에 대한 서운함. 물욕등. 집착.. 이것을 나름대로 없애려고 내가
사는동안 고칠수 있는것은 고칠려고 애를 쓰지요..

요사이는 자식들이 엄마가 많이 달라졌다고, 예전 엄마가 아니라고 칭찬해주고

제가 읽는 홈페이지를 자기들도 이런책과 홈페이지가 있었냐고 즐거워합니다.
운영자님.. 이 노인에게 이런 삶을 택하게 해주신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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