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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항상 고견에 감사드리며 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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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수행 댓글 0건 조회 11,052회 작성일 13-01-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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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자] 항상 고견에 감사드리며 (2013-01-31 07:16) 


항상 고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참수행 1, 2권을 오래전에 구입하여 여러번 읽어 보았고 특히 궁금한 부분은 체크하여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사람의 체질, 성품, 마음가짐에 따라 변화의 차이가 큰것같습니다. 저의 수행중 변화현상에 대하여 여쭙고 싶은 내용이 있어 또 염치불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수행중 필름현상처럼 평상시도 눈을 감기만 하면(또는 잠들기 전) 정확한 형체는 모르겠지만 눈앞이 뭉개구름처럼 어른거리도 하고 마치 번갯불이 반짝하고 지나가는 듯한 현상이 계속됩니다.

2. 집안에서 한가하게 독서를 하거나 TV 시청중에 시야 측면에서 큰 불빛이 흘러다니기도 하고 시커먼 형체가 휙 지나가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으며

3. 쇼파에 앉아 있을때 발쪽으로 바닥에 무엇인가(곤충느낌) 급히 기어오는 느낌의 현상을 자주 겪으며

4. 최근에는 수련을 전혀 하지 않는 저의 아내에게도 저보다는 약간 미약하지만 비슷한 체험을 하고 불안해 함을 알았읍니다.
 

2001년 10월경부터 국선도 단전호흡 수련을 약 3개월 한 후 제 나름대로 2, 3일에 한번 약30-40분 정도씩 호흡수련을 해오다 2002년 9월 경부터 참수행 1, 2권을 구입하여 어쩌다 너무 바빠서 하루정도 거르는 것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가르침대로 수련을 하고있습니다.


수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이상은 본인이 수행하는 방법, 결과, 현상이 과연 正道로 가는것인지에 대해 염려를 해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러하니까요.


항상 고견을 주심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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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입니다. 

 

 ◇ 질문하신 분은 참수행 도서의 하루 수행 시간과 방법이 구체적이지 않아 정확히 설명드리기는 어려우나 대체적으로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초기 참수행중 느끼고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 
 

수행을 정상적으로 정진(精進)하다 보면 수행자의 본마음의 모든 감각(感覺)이 작용하게 되는데 무수하게 많은 갖가지 여러 느낌과 감각. 감정. 시각(視覺)의 형태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수행중이 아닌 공허(空虛)한 상태에서도 간혹 무엇이 움직이거나 여러형태의 감(感)이나 시각으로 느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을 감지 않았는데도 갖가지 필름들과 각종 감(感)이 눈앞에 나타나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참수행에서는 이러한 현상들을 극히 정상적인 과정의 일로 본다는 사실입니다.  

◇ 문의하신 순서별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1. 수행중 필름현상 처럼.... 

 

2. 집안에서 한가하게 독서를....  

 

위(上)의 문의한 부분은 참수행에서는 수행인이 느끼는 갖가지 여러형태의 느낌과 자연스런 시각적인 감(感)으로 보는 것입니다. 


또한 눈을 감기만하면(또는 잠들기전) 정확한 형체는..에 대한 문의는....

 

수행인에게는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들은 자연스레 사라질 때까지 그대로 보고 있는 것이 수행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심안(心眼)이 조금씩 열리는 초기현상이고 시각(視覺)적인 1차원 필름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쇼파에 앉아 있을 때 발쪽....(곤충느낌)대해서는 

 

참수행에서 수행중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무심(無心)무아(無我)상태에서 자주 일어나는 3차원(곤충)인 느낌과 시각적인 감(感)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하심(下心)과 중심(中心)에는 모든 느낌과 감각, 시각과 감정의 선과 악이 내재(內在)되어 있으므로 이것이 수행인의 본마음에 따라서 수행중에 약간씩은 차이가 있으나 여러 형태로 느껴지고, 나타나며 시각적으로 보여 지는 정상적인 수행인 것입니다.

 

4. 최근에는 수련을 전혀하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내용으로 보아서는 전혀 수행인과는 관계없는 일로 보여 지나 간혹 수행인의 마음자세나 행위 행동이 가족에게 교감(交感)이되어 상대(가족)가 감응(感應)하여 수행인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행인은 평상시에도 항상 긍정적(좋은)인 생각과 바른 마음가짐으로 가족을 대하고 수행을 하는 것이 원칙이며 철칙입니다.  


참수행인은 삶(생활)을 살아가는 기본의 첫 번째가 가족이 우선이 되어야하고 그 다음이 주위이며 내삶에 직접적이고 행복과 불행, 고통을 함께 나누며 내가 몸소 삶을 살아가는데에 크게 느껴 가는 것도 가족인 것입니다.  
 

참수행인은 무엇보다도 가족관계에 원만함이 우선이 되어야만 참수행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資質)이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며 


가족에게 편안함과 믿음성이 형성되고 신뢰할 수 있는 신망(信望)을 얻는 것이 정도(正道)인의 참도리임을 명심(銘心)하기 바랍니다.  


※ 가족은 내 전생(前生)에 질긴 인연(因緣)으로 내세(來世)에서도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 생(生)들을 같이 또 지내야하는 불가분한 관계인 것을 초기 참수행인들은 깊이 인식(認識)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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