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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 精에 대한 궁금증.. (2013-01-30 14:42) 

일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정과 같은 뜻인지말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인간관계에서 정이 갖고있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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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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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精)은 참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정(精)에 대한 깊은 참뜻(의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선 삶에 행복과 불행의 모든 원인과 근원(根源)이 나에게서 오는 것이다라는 마음가짐만이 현세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본마음 속의 상층에 최대의 악(惡)인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거나 교만함과 오만함을 버리도록 인위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위(上)의 상층에 악(惡)들은 현세의 삶에도 불행을 초래하고 크게 키울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으며 수양(修養)과 덕(德)을 쌓아나가는데에도 커다란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참수행에서의 정(精)은 고차원적인 영구한 원래몸(실제몸) 속의 본마음에 정(精)으로서 참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알고 느끼는 정(精)의 개념과는 근원(根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정(精)은 한 생(生)인 짧은 순간에 소멸되고 없어지는 육체(뇌.생각.관념)가 아닌 영원하고 영구한 실제몸속의 본마음 하심(下心)에 담겨 있으며 수행인으로서는 향상(向上)시켜야 할 절대적 과제이기도 합니다. 

참수행을 열심히 정진(精進)하다 보면 본마음 속에는 선(善) 중에서도 정(精)이 제일 먼저 형성(形成)되어가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면을 긍정적(좋게)으로 보게 되며 참수행 향상에 따라 비례적으로 큰 지혜와 정확히 보는 사리분별력이 형성됩니다. 

본마음 속에 선(참행복)인 정(精)이 향상됨으로써 마음속의 최대의 악(惡)인 미움과 원망, 증오심과 경멸, 불만과 짜증, 험담과 분노, 복수심과 적개심이 자연히 소멸이 되고 

교만함과 오만함으로 인해 남을 무시하거나 비방하고 멸시하는 것이 사라지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차원 높은 모든 것을 정확히 보고 판단할 수 있는 큰 지혜가 향상이 되어가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나아가 선(참행복)인 정(精)으로 인하여 궁극(窮極)적으로는 영원하고 영구한 본마음 속에 넓고 높은 큰사랑(大慈大悲)이 한없이 축적(蓄積)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