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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비물질계와 물질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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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리석은사람 댓글 0건 조회 11,110회 작성일 13-01-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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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님 안녕하십니까?

참수행을 보고 저의 삶에 대한 반성과 참회의 글이기도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남달리 총명하고 영특한 아이로 불리어 왔었으나 이것이 성장을 해가며 저의 오만함과 독선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되고 나 외에는 없는 나 잘난맛에 지금까지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주제넘게 구도(求道)를 얻겠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갖은 고행(苦行)을 다해 왔으나, 본래 그릇이 작은 내가 탐(貪)진(瞋)치(癡)를 벗어날리 만무였습니다. 그러므로 저에게 택력(擇力)이 있을리 없고 자연히 비도(非道)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며칠전 게시판과 참수행 책을 보고 내가 걸어온 것에 크게 반성과 참회를 하게 되었으며, 실제 자질(資質)이 형성되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다소 놀랬습니다.
 

머리가 절로 숙여지지 않을 수 없었으며 지나온 내가 수치스럽고 보잘 것도 없고 아주 작게도 보였습니다.

저를 일깨워 주신 참수행에 새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전에는 정도(正道)니 비도(非道)니 하는 말 자체도 몰랐으며 그저 내가 가는 길만이 정도이고 절대적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격수양(人格修養)은 아예 접어두고 오로지 도(道)만 얻으면 되는줄 착각 하였으며......

그야말로 볼성 사나운 거드름과 오만함만이 마음속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참수행에 올라온 구덕(具德)을 갖춘 큰 그릇의 사람들을 보면 저는 마음이 숙연해 지고 크게 뉘우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히 저같은 무지랭이는 낄 자격도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잘못된 삶과 못된 성격을 참회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자는 뉘우침의 뜻에서 몇자 감히 적어 올립니다.


지금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먼저 인격수양의 길(道)을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참수행도 병행해 가며 열심히 정진(精進) 하렵니다.

그런데 제가 참수행 책을 보고 좀더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 : 참수행에서의 비물질계와 물질계에 관한 것입니다.
언듯 이해가 되기도 하나 어렵기도 합니다.

두 번째 : 현세의 일상 생활에 잘,잘못의 삶이 본마음속에 심어지어 영의세계에서 발휘되는 것도 알고 싶습니다.

참수행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어리석은 사람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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