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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원래몸과 육체의 비교 ?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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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2,144회 작성일 13-0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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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山] 원래몸과 육체의 비교 ? (2013-02-02 01:07) 


참수행을 알고 계시고 실천과 실행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경의(敬意)를 드립니다.


참수행은 어느 스님의 얘기를 듣고 알게 되었으며, 지금은 책을 보고 열심히 실행(實行)하며 정진(精進)하고 있습니다.


물론 책과 게시판을 보고 도(道)의 세계에 많은 것을 알게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참수행은 모든 사람들의 삶에 크나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인 으로서 참수행의 전체적인 것은 이해는 갑니다.

무엇 보다도 자신을 끝없이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나 영구한 비물질계인 원래몸과, 물질계이며 소모품인 육체와의 비교를 좀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면 더욱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원래적(原來的)이라는 말이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울러 초보 수행인이 본마음의 선(善)이 축적(畜積)이 되고 향상 되는 것을 무엇으로 느끼고 어떻게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물질계인 육체의 생각과 관념(觀念)을 초월(超越)한, 영구한 비물질계인 원래몸의 본마음에 잘,잘못으로 인한 여러가지 현상들도 설명은 되어 있으나, 초보 수행인 들에게는 전체적으로 매우 어렵고 궁금한 사항들이라 여겨집니다.


참수행에서 위의 궁금증에 대한 모든것을 자세하고 상세한 해답이 나올 것으로 저는 믿고 답(答)을 기다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靑山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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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원래몸(실제몸)과 육체와의 차이점

◆ 영구히 변하지 않고 멸(滅)하지 않는 영의 세계의 구조는 우주(宇宙)인 물질계를 초월한 별개 차원으로 고차원적인 비물질계의 세계입니다. 


영의 세계의 부산물(副産物)인 우주(宇宙)는 상하, 좌우 사방으로 무한히 퍼져 있는 빈 공간(空間)과 아주 작고 적은 물질계가 합쳐지어 웅장한 물질계로 구성(構成)되어 있으나, 여기(우주)에 속해 있는 사물과 물질들은 영구히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비물질계인 영구한 원래몸의 부산물인 우리의 육체(육신)도 물질계이므로 이 역시 소멸되고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영의 세계는 초자연적인 영구한 비물질계이므로 물질계인 작고 적은 우주(宇宙)에서는 영의 세계를 찾을 수도 없고, 존재(存在)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강(江:우주)에서 바다(영의세계)를 찾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주(宇宙)가 사람의 육안(肉眼)에서 볼 때나 육체에 들어 있는 두뇌 속의 생각이나 관념(觀念), 또는 상상(想像)을 할 때, 엄청나게 크고 웅장하게 보여지는 것은 소모되는 물질계인 육체가 너무나 작고 적으며 보잘것없고 초라하기 때문에 크게 보여지는 것입니다.


◇ 참수행에서의 시작도 없고 끝이 없는 차원 높은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와 원래적(原來的), 그리고 앞으로도 영구히 이어갈 근원(根源)인 영의 세계의 원래몸(실제몸)과 이 속(원래몸)에 담겨있는 본마음을 초보 수행인들이 처음부터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처음 시작이 태어나면서부터 마지막인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소모품의 구조로 한정(限定)되어 있으며, 육체(두뇌)에 담겨 있는 모든 생각과 관념도 짧은 한생(生)으로서 한계(限界)를 넘어설 수가 없습니다.


◇ 이것은 물질계인 우리의 육체(두뇌)의 구조가 처음과 마지막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하고 영구한 비물질계인 원래적과 영의 세계, 원래몸과 본마음을 소모되는 물질계로 구성(構成)된 육체의 두뇌와 생각, 그리고 상상(想像)으로는 구조적으로 알 수가 없고 불가능한 것입니다.


◇ 참수행에서는 물질계인 육체(두뇌)의 수련이 아닌 원래몸의 본마음을 향상(向上)시키어 넓고 끝이 없는 비물질계의 세계의 모든 것을 조금씩 조금씩 알 수 있는 수준(水準)이 있습니다.


초기 참수행인이 정도(正道)의 수행이 향상되다 보면 물질계인 육체의 생각이나 관념을 초월한 나의 영구한 원래몸의 본마음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무수한 많은 현상들을 느끼며 볼 수 있습니다.


참수행 중 처음 시작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육감(六感)이나 예감(豫感), 또는 예지(銳智)나 예시(豫視) 그리고 모든 감각(感覺)을 느끼고 알 수 있습니다.


정도(正道)의 초기 참수행 중에 필름 현상들이 무수히 나타나는데, 참수행에서는 처음 시작부터 물질계에선 가장 크고 웅장한 우주(宇宙)가 심안(心眼)으로 나타나고 보여지며 파란 하늘과 태양, 그리고 수많은 별들도 보여지고 빛과 바다, 달무리 등의 1차원 필름 현상들이 초기에 대부분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이미 참수행의 의미(뜻)를 크게 느끼며 수행의 참맛을 만끽하고 정진(精進)하게 되는 것입니다. 


육체(두뇌,생각)에서 볼 때는 상상할 수도 추측할 수도 없는 어마어마한 엄청난 현상들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 2차원 필름 현상들도 나타나며 좀 더 향상되면 고급차원의 3차원 필름 현상들인 내 모습에 형상인 동물과 사람 얼굴의 모습들을 직접 느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더욱더 향상되면 과거 물질계에서 동물과 사람으로 지내왔던 보잘것없고 초라한 나의 전생(前生)들의 모습들도 심안(心眼)으로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여지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원래몸(실제몸)인 본마음에서의 느낌과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무수한 현상들을 수행중 자신이 보며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고차원적인 비물질계의 원래적과 원래몸,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행‧불행을 본마음에 깊이 심어 놓은 것도 스스로 느끼며 알게 되고, 본마음에 축적(蓄積)되어 있는 선(善)과 악(惡)이 내 삶의 행‧불행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도 깨우치게 됩니다. 


◇ 원래몸(실제몸)


물질적인 몸을 초월한 원래적으로,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와 같이 형성(形成)된 근본 몸으로서 원래적서부터 지금(현재)까지 지내온 전생(前生)들의 내 삶에 잘잘못과 모든 습성이 넓고 넓은 큰 그릇인 본마음(本心) 속에 크게 축적(蓄積)되어 있습니다. 


원래몸(실제몸)속에 담겨있는 본마음의 선과 악, 내가 수많은 동물로 살아왔던 성질과 습성들, 그리고 사람으로 지내왔던 성격과 습성들이 나의 행‧불행을 좌우하고 있으며 이 원래몸과 본마음은 영구히 멸(滅)하지 않는 나의 근본(根本) 실제몸(본체)입니다.


◇ 육체


현세의 물질계의 몸으로 한 생(生)에 소멸되는 의복(衣服)과 같은 짧은 순간의 몸이며 이곳에선 모든 것이 소멸되고 없어짐으로 물질계에선 얻을 것도 구할 것도 없습니다. 


사람의 육체(의복)인 두뇌 속에는 현세에서 나름대로 지내 왔던 각자의 생각과 관념이 담겨 있습니다.


마치 비유하면 우리의 육체가 영구한 원래몸(실제몸)이라면 우리가 입는 옷(의복)은 모되는 육체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복(육체)은 낡고 떨어지면 바꿔 입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것이 원래적서부터 동물과 사람으로 윤회(輪廻)를 거쳐 육신(의복)을 계속 바꿔 입어가며 지금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영구히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육체가 소멸하면 현세에 내가 지내 왔던 성격(성질)과 습성은 비물질계인 영구한 본마음 속인 큰 그릇에 잘잘못(선,악)이 심어지고 남게 됩니다.


◇ 원래몸(본체)의 부산물은 소멸되고 없어지는 동물과 사람의 육체이며, 본마음의 부산물은 생각(무의식 잠재의식)과 각자의 관념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영구한 행복을 위해서는 현세에서는 꾸준히 덕량(德量)을 축적(蓄積)시키고 쌓아 나가야 하며, 이럼으로써 나의 본마음 속에 다소나마 선(善)이 축적이 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인간 삶에 모든 면을 보는 시계(視界)도 긍정적(좋게)으로 보게 되고, 마음도 편해지며 여유롭고 행복해지며 실제 사람의 완성인 성품과 품성이 본마음 속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 인간은 자신이 동물과 사람으로 윤회를 거쳐 온 전생(前生)들의 잘잘못의 삶을 심어놓은 본마음의 선과 악의 생긴 모습대로 육체의 생각이 움직이며, 온갖 번뇌 망상과 괴로움, 이 모든 것도 나의 본심, 본마음의 형성(선,악)된 상태에 따라 현세(물질계)에서도 그대로 움직이며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것도 자기 본심, 본마음 속에 자기 자신이 전생(前生)에 심어놓은 

잘잘못(선과악)의 척도에 따라 마음으로 행, 불행을 느끼며 현세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 인간은 물질계인 자기 육체는 볼 수 있으나, 비물질계인 실제몸(원래몸)과 본마음 속에 자신이 심어놓은 전생들의 삶인 잘잘못과 성질(성격)과 습성은 볼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생각과 관념을 초월한 상상할 수도 없는 높은 고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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