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방해하는 악의 필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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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도인 댓글 0건 조회 10,888회 작성일 13-02-03 17:19본문
참수행님 안녕하십니까?
2년여전에 책을 구입하여 책과 게시판의 가르침을 보며 수행(修行)을 정진(精進)하고 있는 불도(佛道)인 입니다.
그동안 게시판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을 보며 저의 삶과 수행에도 큰 가르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는구나하고 생각도 하였습니다.
장구(長久)한 세월의 윤회(輪廻)를 거치면서 지금에 이른 내가, 남아 있는 여생(生)에 불도를 모두 깨우치기는 저는 불가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참수행 1권의 수행 보다는 2권의 심안(心眼)공부에 주로 치중하고 있으며, 수행중에 여러 갖가지 느낌들과 약간의 필름현상들도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내세울 수준(水準)은 못되지만 책에 수록되어 있는 단계별로 행하고 느껴가고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眼目)도 밝아지고 달라진 것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법의(法義)를 확실히 알고 불도의 길을 걸어 도(道),지(智),각(覺)을 이루려는 것은 수행인 모두의 소망이라 할 것입니다.
나의 선, 악의 업인(業因)으로 인해 내가 받아야 하는 인과응보(因果應報)를 참수행을 통해 상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삶의 행, 불행의 원인과 결과는 내가 만든 내탓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共感)하고 있으며, 수행과 더불어 지나온 나의 생활을 참회하고 반성하며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체험담과 수행중에 본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들, 또한 필름현상들, 참수행인의 자세와 정도인의 삶, 수행중 보여지는 내 마음속의 선과악, 그리고 후광과 영력, 고급정도인의 수준 향상을 어림할 수 있는 도표까지..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감로수(甘露水)와 같고 도(道)의 세계를 확실하게 정립(定立)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수행을 알기 전에는 삶의 원인이 내 탓인지는 깊이 모르고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참수행을 실행한 결과의 지금에는 세상을 보는 것도 즐겁고 무엇보다도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진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분명한 사실은 실천과 실행을 함으로서 이 모든 것을 몸소 자신이 느낄 수 있다 하겠습니다.
참수행을 정진한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차원 높은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책과 게시판을 보고 깊이 알게 되었으며, 저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하여 참수행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행을 정진하며 궁금하였던 점을 정중하게 묻습니다.
심안 응시와 필름현상들 입니다.
심안 응시중, 밝고 선명한 필름이 눈앞에 보이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깨끗하지 못하고 너무나 말이 안되고 필요 없는 필름들이 무수하게 너무 많이 나타나 수행을 방해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깨끗하지 못한 이것이 나의 번뇌망상에서 나오는 것인지요?
그리고 가끔은 심안 주위가 묵직한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의 수준에서의 이런 필름현상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여쭈어 보고 싶은 것들은 이 외에도 많이 있으나 될 수 있으면 참수행에 문의드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위의 사항들이 저의 수행을 크게 방해하여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참수행의 은덕(恩德)에 고마움을 깊이 느끼고 있는 불도인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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