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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귀신들림의 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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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희 댓글 0건 조회 11,130회 작성일 13-0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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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귀신들림을 문의드렸던 이경희 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큰 힘이 된 것은 참수행에서 귀신들림이 아니라 나에 의해 무서움을 키워 생긴 병이라는데 큰용기와 희망을 갖고 그날부터 열심히 정진하였습니다.
 

수행과 명상을 해온 경험이 있던터라 쉽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수행을 한 날서부터 마음의 평온을 갖게 되었으며 운영자님 말씀대로 쉽게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섰습니다.

특히 마음유통에서 등줄기로 올라올 때는 등줄기가 시원하고 정수리에서 머리속으로 들어가 뇌속을 깨끗이 정화시킬 때에는 강력한 파스를 뿌린 것같이 기분이 아주 좋았구요. 
 

그리고 귓속을 순환할 때에도 귀가 뻥 뚫리는 느낌도 받곤 했습니다.

전에도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을 유통 시켰던 경험이 있던 터이나 지금은 깊고 넓게 순환시키니까 몸에 와닿는 느낌도 배가(倍加)가 넘는 것을 느낌니다.
 

마음유통은 몸으로 느껴가며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흡을 처음할 때는 약간의 힘은 들었으나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꼈으며 6분내지 7분정도 지나면 호흡도 고르고 불안함도 없어지며 마음도 편안하고 힘도 솟는 것 같습니다.

이젠 재미도 있고 저의 무서움과 고통스러웠던 병도 완전히 나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참수행도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너무 쉽게 치유되어 어리둥절하며 요즈음은 황홀한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귀신이 들렸다고 생각한 날부터 참수행을 알기전 까지의 생활은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절망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으며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살도 여러번 결심하였으나 아이들 때문에 차마 죽지 못하고...
사실 죽는 것도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참수행을 몰랐었다면 결국에는 자살아니면 아이들하고 살기위해 내림굿을 하였을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참수행을 보면 저의 지난일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되고 내가 살아온 삶도 어리석게 살아 왔다는 것을 새삼 깊이 뉘우치고 크게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자대비(大慈大悲)의 큰 뜻도 조금은 알게 되었으며..
참수행의 큰 은덕(恩德)을 무엇으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언제 한번 찾아 뵙고 정중히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이경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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