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행에 고마움의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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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먼길나그네 댓글 0건 조회 7,717회 작성일 13-02-02 15:38본문
참수행에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생에 쓸모 없고 버리고 가야하는, 무겁디 무거운 구정(丘井)의 몸을 이끌고 불행,고통을 벗어 나려는 몸부림에 오늘도 날이 저무는구나...
이제는 정도(참수행)를 알고 난후 마음의 큰 짐은 벗은듯도 하고, 한평생을 끝없이 좌선(坐禪), 정진(精進)하였으나 본래 그릇(선,악)이 작은 것도 모르고 삼악도(三惡道)를 벗어나려는 어리석은 시절도 있었구나...
요즈음은 대망(大望)의 꿈을 안고 기쁨과 환희속에 참수행을 법미(法味)하니 예전에 비해 마음의 그릇은 커진듯도 하고..
성도(成道)란 60겁(劫)의 장구(長久)한 세월을 사람으로만 태어나 끝없이 정진한다
해도 이루기가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참수행을 알고난 후로는 늘 조급해 지는구나..
정도(正道)를 가르치심에 항상 감사하며,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고마움의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얼마 남지않은 나의 생에 열심히 정진하여 영구한 본마음에 참수행이 뿌리 깊이 심어지어 영원히 계속 이어져야 할텐데....
먼길나그네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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