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불행의 원인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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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수행인 댓글 0건 조회 11,059회 작성일 13-02-03 19:18본문
모든 중생(衆生)들에게 변함없이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참수행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나이는 35세이고 국가 산업을 이끌어 나가며 공무를 맡아보고 일을 하는 공무원입니다.
몇달 전에 제가 다니는 사찰의 스님에 소개를 받고 참수행 1,2,3권을 탐독 하였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삶의 용기와 앞날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1권의 호흡법은 꾸준히 하고 있어 몸과 마음이 향상된 것을 느끼고 있으며, 2권의 1단계도 정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부터 남과 달리 금전에 대한 욕심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그생활이 그생활이고, 월급만 받고 생활하는 공무원인 제가 불만입니다.
저의 친구는 집안이 부유하여 부모님의 재산도 물려받아, 쉽고 편하게 사업을 맡아 경영하는 친구도 있고, 한 친구는 아직도 취직을 못하여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비교가 되며 세상살이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지금의 제 나이도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제가 불교는 잘 모르지만 삶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자신이 전생(前生)에 지은 업보(業報)로 말미암아 지금의 삶은 받는 갚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알면서도 내 주위에 경제력이 풍부하고 어려움 없이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까지 하며 어떤 때에는 가끔은 잘 사는 친구가 미워질 때도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생각들은 참수행에서는 자질이 없다고 말씀하실 줄 압니다만 저도 못난 중생이고 보니 가끔은 소외감과 내가 아주 작게도 느껴지며 살아갑니다.
참수행에서는 금전이 풍부한 부자들을 어떻게 보시는지...
만약 제가 열심히 노력하여 부자가 된다면 어떤 점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못나고 복잡한 이러한 마음을 깊고 높으신 참수행에서 큰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초보 수행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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