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행에서의 종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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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수행 댓글 0건 조회 21,142회 작성일 06-08-06 00:4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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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수행] 참수행에서의 종교관? (2006-08-06 07:24)
참수행님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참수행과 친한 벗이 되어 열심히 정진(精進)하겠습니다.
저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 구도(求道)를 탐구(探求)하고, 고행(苦行)과 고통(苦痛)을 참아 가며 지내온 세월이 허상(虛想)과 망상(忘想)속에서 결국에는 비도(非道)로 흘러온 것을 저 자신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수행을 알기 전에는 도(道)의 세계는 누구 못지않게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도 실천과 실행을 열심히 해 왔다고 믿고 있었고, 도(道)에 관한한 자존심(自存心)이 무척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으나 결국은 착각(錯覺)과 나의 망념(忘念)속에서 허덕이며 수 많은 세월을 보낸 것입니다.
지금은 늦은감이 있으나 이론보다는 본격적인 실제 체험(體驗)으로 정립(正立)해 나가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참수행을 정진해 나가면서 스스로 수수께끼의 많은 것을 깨우치기도 하겠으나, 죄스러운 문의를 드리려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숭배(崇拜)하며 받들고 있는 신앙(信仰)의 역사적인 것과 인간이 믿고 섬기는 모든 종교(宗敎)의 전체적인 궁금증 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만 하더라도 수많은 종교가 난무(亂舞)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교가 생겨난 기원(紀原)에 대해서도 궁금하며,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종교관(宗敎 觀)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종교에 너무 깊이 빠져 있어도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종교는 문명(文明)이 고도로 발달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앞으로도 종교는 계속 존재 할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믿고 섬기는 종교만이 진법(眞法)이니 정법(正法)이니 하기도 하고, 종교적인 신비한 영감(靈感)에 의해 예언(豫言)과 앞일을 예견(豫見)하기도 하며 새로운 세상이 온다고도 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참수행을 정진(精進)한다면 수수께끼인 사후세계도 알 수 있는지요?
현세의 생활 삶에도 전체적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참수행과 모든 종교, 영의세계와 종교, 이 모든 것을 이 기회에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종교는 인간의 가장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참수행에 진정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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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종교(宗敎)는 사람들이 알기로는 숭고(崇高)하고,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위력을 가진 존재(存在)로서, 인간의 신앙(信仰)심도 되고 구제(救濟)를 얻기 위해서 자신들이 믿기도 합니다.
물질계(物質界)인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는 수도 없이 수많은 종교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시작이 없는 원래적(原來的)서부터 인간에게는 숭고하며 위대한 대상인 신(神)을 숭배(崇 拜)하고 믿고 받드는 신앙은, 사람들의 관심(觀心)과 관념(觀念)속에 행복을 얻고자 지금까지 자리 잡고 존재(存在)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종교는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갖추어지지 않고 부족한 인간에게는 각자 나름대로의 종교를 믿고 받들므로서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커다란 위안과 안심이 되며, 자신의 불확실한 사후(死後) 미래에도 종교적 천명(天命)을 쫓아 평안을 얻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위로하기 위한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교는 그 시대(時代)에 따라 믿고 섬기는 형태도 다양하나 대부분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의 종교는 다신교(多神敎)로서, 많은 신(神)들이 숭배의 대상으로 난무(亂舞)하게 되고 지금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보다도 크고 거대한 무생물(無生物)인 모든 만물에도 신묘(神妙)한 영험(靈 驗)이 있다고 믿었으며, 산천, 초목, 무생물 따위에도 혼령(魂靈)들이 있다고 믿었고 죽은이의 혼백(魂魄)인 정령(精靈), 또는 사람의 모든 정신적 활동의 본원이 되는 영혼(靈魂) 등을 믿어 왔습니다.
◇ 인간은 자신이 섬기는 신성(神聖)스러운 초월자에게 받들고 숭배하는 믿음이 강하게 생기다 보면,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순종하고 절대적(絶對的)으로 믿고 신앙 함으로서 더욱 더 깊이 빠져 들어 헤어날 수 없게도 되는 것이 종교입니다.
종교는 각기 나라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전래적(傳來的)인 관습이나 관례, 관행이나 풍습에 따르기도 하였으며, 그 나라의 지형(地形)의 자연적인 생김새나 지표(地表)의 형태(모양)에 특성상 신기(神奇)하고 신묘(神妙)한 가지가지 여러 모습들도 신령(神靈)스러운 대상(對象)으로 보고 믿고 섬기는 신앙이 되었습니다.
또한 목석(木石)이나 석재(돌), 그리고 쇠붙이로 만든 사람의 형상이나, 영물(靈物)스러운 동물들도 우상(偶像)으로 숭배 하기도 하였으며, 자신과 가족, 마을의 안녕을 지켜 준다는 수호신(守護神), 하늘의 신령(神靈)이신 천신(天神)들도 숭배 하였습니다.
근래에는 유일신(唯一神)인 오직 하나 뿐이고 견줄만한 상대가 없는 절대자(絶對者)를 믿기도 하나 이와 유사(類似)한 종교들도 생겨 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다 하더라도 앞으로도 종교는 인간에게 영구한 수수께끼 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이것은 물질계로 형성(形成)된 인간의 육체에 들어 있는 생각이나 두뇌의 아주 작고 적은 구조로는 비물질계이고 초자연적인 사후(死後) 영의세계(정신세계)를 영구히 알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고차원적 세계이기 때문에 종교가 계속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자신의 종교를 믿고 섬기는 것이 지나치다 보면 자기가 숭배하고 받드는 신앙(信仰)은 높이 우러러 숭배하고 공경하며, 우상으로 크게 받들게 됩니다. 그로 인해 타 종교는 배타(排他)하게도 되고 강한 아집(我執)으로 흐를 수도 있으며, 자 신의 종교인 틀속에 갇히게 되어 세상을 보는 시야(視野)도 자연히 좁아지게 되는 것입 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타 종교와의 대립(對立)도 생기게 되며, 서로 헐뜯고, 미워하고 심하면 종교전쟁도 일으키는 어리석고 무지(無智)한 어처구니 없는 일도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에는 본마음속에 많은 악(惡)들만 키우고 쌓아 놓는 결과를 낳게 되며, 돌이킬 수 없는 최대의 악업(惡業)만 짓게 되고 축적(蓄積)시키게 되어, 불행,고통을 자신들이 스스로 크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 만약 사람이 영구한 원래몸(본체)의 근원(根源)이며 초자연적이고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의 구조(構造)를 선명하고 뚜렷하게 훤히 보고 알 수 있다면, 신앙(信仰)에 깊이 빠져 믿고 숭배하였던 종교인도 틀(종교) 속에 갇혀 있던 자신이 어이없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크게 뉘우치고 몹시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세인 물질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지혜와 방법을 자연히 알게 되며 삶의 맥(脈)을 훤히 깨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모든 것은 내가 할 탓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며, 어느 누가 구해 주거나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행복과 불행의 근본 원인도 나에게 있고,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내 탓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認識)하게 되고 삶의 이치(理致)와 진리(眞理)를 깨닫게 됩니다.
종교와 신앙은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과 여건, 그 시대의 흐름과 변천에 따른 종교관(宗 敎觀)도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으나, 인간이 살아가는 곳에는 앞으로도 수 많은 종교들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 참수행(正道)과 모든 종교(宗敎)와의 비교
◇ 참수행은 모든 종교와는 무관하며 삶의 행,불행의 모든 것은 수행 초기에서부터 내 탓이 다라는 기본 자세에서만이 커다란 자생력(自生力)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자연히 본마음속에 최대의 악(惡)인 의타심과 의존함, 바람과 게으름을 걷어내 게(소멸하며)되고 어떤 어려운 여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선(善)인 삶의 자제력과 인내심을 향상 시키는 데에 큰 뜻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자세에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본마음속에는 자신감과 용기가 형성(形成)되고 모든 것을 보는 시계(視界)는 넓어지며 긍정적(좋게)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는 자연히 큰 지혜와 영특함, 삶의 사리분별력도 강하게 축적(蓄積)이 되며 즐거움속에서 생활하게 되어 여유로움과 너그러움은 스스로 따라오게 되고 편안함과 행복함속에 참수행을 하게 됩니다.
참수행인은 항상 내 탓이라는 마음의 자세이므로 남의 탓이라는 마음이 없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남을 미워하거나, 원망하고, 증오심과 불평 불만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삶의 반성과 참회도 자주하게 되고, 본마음속에 최대의 악(惡)인 교만함과 오만함, 자랑과 잘난체, 거만함과 과시함 등도 자연히 소멸 되게 됩니다.
◇ 모든 종교(宗敎)는 숭고하고 위대한 대상인 신(神)을 숭배하는 것으로서 처음부터 내 탓이라는 생각보다는 어떤 대상(神)을 믿는 것이므로, 이로 인해 삶의 위기나 불행과 고통이 오게 되면 스스로 딛고 일어서기 보다는 자신이 믿고 섬기는 종교의 틀속에 의지(依 支)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의타심과 의존함이 생기게 되며 이것이 지나치면 마음속에는 바람과 게으름이 싹이 트게 되고, 내 삶의 모든 것을 이곳(종교)에 의존하게 되기도 합니다.
◇ 가끔은 종교 단체에서나 예언서에 새로운 세상이 온다고 하는 종교도 있으나 이것은 바른길(道)이 아닙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든 이와 비슷한 종교단체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정도(正道)인 참수행의 기본은 자기 자신의 인격수양(人格修養) 향상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쌓아나가는 공부입니다.
◇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에는 수도 없는 많은 종교들이 무수히 있으며 이 종교들은 나름대로의 진법(眞法)이니 정법(正法)이니 하며 어떤 종교는 사전에 추측하거나 신비한 영감(靈感)에 의해서 미래를 예측하여 예언(豫言)들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항간에는 정법(正法)을 만나지 못하면 영적인 차원이 낮아져 재앙(災殃)으로 인간이 소멸하거나 죽음을 맞이 한다고도 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현세를 살아가는 삶에도 도움이 안되며 사도(邪道)나 사행(邪行)의 길로 흘러들어 갈 수 밖에 없고, 여기에 깊이 빠져들면 육체인 두뇌속 잠재의식에 까지 크게 자리를 잡게 되며 그로인해 더욱더 헤어나기도 어렵게 됩니다.
또한 죽음 후인 사후(死後) 영의 세계에서도 바른길(정도)이 아닌 사행(邪行)의 길로 들어선 잘못의 대가를 크게 치르기도하며, 현세를 살아나가는 삶의 시야(視野)도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인해 고집(固執)과 아집(我執)은 자연히 생기게 되고 자신 뿐 아니라 가족, 주위까지도 자신으로 인해 불편해지며 그나마 짧은 한생(生)마저도 삶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게 됩니다.
◇ 참수행은 인간이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초인간적인 숭고(崇高)한 신(神)과 같은 어떤 막연한 대상을 믿거나 구걸(求乞)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스스로 참수행과 더불어 끊임없이 인격향상과 덕망(德望)을 쌓아나가는 공부입니다. 참수행을 더욱더 정진(精進)하다 보면 내가 과거의 초라하고 비참하며 보잘 것없이 살아왔던 수 많은 동물들과 사람의 무수한 전생(前生)들에 참담한 내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며 실제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많은 반성과 참회를 내 스스로 하게 되며 현세에서의 모든 종교뿐 아니라 더 나아가 수수께끼인 사후세계(영의세계)도 심안(心眼)으로 훤히 볼 수 있고 알 수 있게 됩니다.
◇ 참수행을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덕망과 인격완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지금도 참수행과 더불어 열심히 정진(精進)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자신의 마음도 순결(純潔)하고 순수(純粹)해지며 세상을 보는 시계(視界)는 초기에서부터도 넓어지고 밝아지며 명확하게 볼 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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