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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 나의 본성을 찾아? 에 대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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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인] 참 나의 본성을 찾아? (2013-01-30 08:20)
안녕 하십니까?
처음 찾아 뵙습니다.
저는 참수행을 몰랐던 시절에도 참나의 본성을 찾기 위해 실행(實行)도 하고 지내왔던
수행인의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참수행만을 계속 하고 있으며 그동안 저 나름대로
해 오던 참선이 큰 보탬이 되었는지.. 책에 있는대로 수 많은 필름 현상들도 잘 나타나
고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필름 현상들에 깊이 빠져 들곤 합니다.
한참 수행 중에는 가끔은 내가 누군가와 대화도하고 이상한 말 소리도 들리기도 하며
수 많은 사람들과 풍경, 경치, 넓은 바다와 산(山)등, 갖가지 사물들도 보이기도 합니
다. 그리고 여러가지 잡다한 필름들도 보이며 괴상하고 이상하게 생긴 형상의 사람들과
표현할 수도 없는 여러 형상들도 수 없이 보입니다.
수행이 끝나고 나면 기분은 아주 좋으며 가슴은 뿌듯하고 황홀하며 모든 것을 다 얻은
것 같은 강한 느낌도 들곤 합니다.
잠을 자다보면 꿈을 꾸는데 혼자 높은 산을 힘들게 오르거나 무엇을 찾으려고 한 없이
길을 걷기도 하며 어깨와 등 뒤에는 커다란 보따리를 메고, 지고,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 이와 비슷한 꿈은 자주 꾸는 편이며 꿈 자체도 아주 생생 합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번 문의하고 싶었으나 나자신의 수준(水準)이 향상되고 어느정도의
위치가 되어야 한다는 자세로 항상 참수행 책과 게시판의 문답을 보며 수행을 해 왔
습니다. 지금 여러가지 수행을 하고 있으나 저는 마음속에서 지금하고있는 참수행외에
다른 한가지 수행을 더 첨가하고 싶은 생각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지금 수행을 하고있는 외에 한가지 수행을 더 첨가를 한다면 어떤
방법의 수행을 해야하는지 운영자님의 넓으신 혜안(慧眼)으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드려서 불편을 끼쳤다면은 죄스럽고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원한 자유를 찾는: - 자유인 -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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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참수행을 제대로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가지 수행을 더 첨가하고자 했는데 그것은 목적수행(目的修行)을 하면 됩니다.

● 참수행인의 목적수행(目的修行)

◆ 이해를 돕기 위해 목적수행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 목적수행(目的修行) : 내가 갈 곳을 미리 정하여 놓고 심안(心眼)으로 상세히 훑어보고 지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참수행중 내가 보고 싶거나 가고 싶고 하고자 하는 어느 목표(目標)를 정하고 그곳(장소)을 심안(心眼)으로 자세히 구석구석을 살피며 목표에 도달하려는 뜻이 목적수행입니다.

◆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 첫 번째 : 내가 잘 알고 있는 유명사찰(寺刹)을 염두에 두고 목적수행을 한다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장소에서 시작하여 사찰(寺刹)까지의 먼 거리를 심안(心眼)으로 자세하고 상세하게 살피며 가는 것입니다. 살피고 가다 보면 길가에 주위의 배경과 풍경, 숲과 나무, 이외에 물이 흐르는 시냇가를 거쳐 사찰 경내로 들어서고 사찰 내에 이곳저곳을 살피며 구석구석도 자세히 보기도 하고 때로는 앉아 쉬기도 하며 다시 사찰 경내를 보고 살피는 것입니다. 그 외에 내가 자주 다니거나 가던 곳이라든가 항상 다니는 길을 목표로 하고 목적수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목적수행은 거리의 짧고 길고에 관계가 없으며 짧은 거리라 하더라도 심안(心眼)으로 상세하고 자세히 살펴 나가다 보면 많은 시간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먼 거리라 하더라도 빠르게 살피며 지나다 보면 시간은 얼마 흐르지 않을 수도 있고 내가 어떻게 보고 살피며 지나가느냐에 따라서 시간의 흐름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 두 번째 : 자세히 보고 살피며 목적수행을 열심히 정진(精進)하다 보면 심안(心眼)이 밝아지고 선명해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위치가 되면 보고 살피고 가는 거리와 풍경들이 시야(視野)에 밝고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또한 육체에서 느끼는 것을 넘어선 초월적(마음)인 오감(五感)을 느낄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한 것입니다. 사찰(寺刹)이나 그 외 경치 좋은 곳을 정하여 목적수행을 하며 자세히 보고 살피고 지나는 과정에서 여러 곳을 접할 수 있는데 이것은 초월적(마음) 오감(五感)을 대입시키고 응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천천히 살피며 지나는 과정에서 자연히 시각(視覺)은 향상(向上)이 됩니다.

만약 시냇물이 흐르는 물가를 지난다면 잠시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찬물이 발에 닿는 느낌이 육체에서 느끼는 것을 초월한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상점에 옷(衣)을 파는 옷가게에 여러 가지 옷들을 만져도 보고 감촉이나 촉감을 마음에서 느끼기도 합니다. 먹을거리들이 많은 곳을 지날 때는 후각(냄새)도 맡을 수 있고 맛있는 것을 먹어보기도 한다면 초월적(마음) 미각(味覺)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지나다 보면 소리(청각)를 듣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육체를 초월한 실제몸(원래몸)의 마음에서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는 전초가 되는 것입니다.

◆ 목적수행(目的修行)을 하는 궁극(窮極)적인 뜻은 참수행인의 심안(心眼) 향상에 큰 뜻이 있으며 나아가 나만의 정신세계를 마음대로 펼쳐 나갈 수 있는 목적(目的)이 있습니다. 참수행인이 정신세계에 들어서며 초월적(마음) 정신적 오감(五感)을 크게 느끼는 초석(礎石)이 될 수 있는 것이 목적수행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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