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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수행에 대한 물음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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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수행 (2013-02-03 19:57)
단전호흡하는데 뚱뚱한 사람도 할수있나요 배가좀나온편이라 힘들던데요 그리고 어디보면 눈을 감고하라고 하는데 어디가 맞나요
숨을 내쉴때 배가 들어가나요 아님 나오나요 단전을 억지로 집어넣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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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호흡은 하심(下心)을 반드시 의식하고 정교하게 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인 1단계 호흡법은 처음부터 하심인 배꼽 밑(4∼7cm)을 반드시 의식(意識)하고 호흡을 하는데, 눈은 감는 것이 좋으며 들이마시면 아랫배가 조금씩 나오도록 하고, 나온 배를 정지시킨 다음 다시 내쉬는데 천천히 아랫배가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도록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늘고 길고 고르게 숨을 아주 고르게 코로 쉽니다.

◆ 호흡은 배가 나온 분이나 몸이 비대한 분도 계속 정진하다 보면 나온 배도 들어가며 정상적인 몸의 상태로 유지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책에 있는 그대로 따라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다만 대부분의 기초 참수행인들이 호흡 중에 초수를 늘리기 위해 무리하게 호흡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부터 초수를 늘리기보다는 내 몸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고 호흡을 정교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 처음 호흡의 시작이 5초를 들이마시면 2초를 멈추고 내쉬는 것을 천천히 10초 정도로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 이것을 연속적으로 계속하다 보면 호흡 시간(1회 호흡초수)은 자연히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게 됩니다. 처음 시작은 20분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숙련이 되고 호흡이 편해지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차츰차츰 시간을 늘려나가며 식후(食後) 2시간 후로 하루 2차례 하도록 합니다.

※ 호흡은 반드시 하심을 꼭 의식하고 하여야 하며, 눈을 감고하는 이유는 하심에 내재(內在)되어 있는 모든 느낌, 감각(感覺)을 몸소 느끼기 위함 뿐 아니라 앞으로 수많은 필름 현상들을 보기 위함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호흡 종결(終結) 후에 차원 높은 고도의 수행으로 흐르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심을 의식하고 호흡을 하는 뜻은 모든 기운이 지나치게 상기(上氣: 몸의 위쪽상단부)로 올라오는 것을 막는 의미도 있고, 정신을 한곳(하심)에 집중하며, 수행(修行) 향상(向上)에도 도움이 되는 큰 뜻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증상과 자신의 질병상태에 따라서도 약간씩은 호흡초수를 가감(加減)하는 융통성도 필요합니다.

◇ 만약 호흡 중에 뱃속에서 요란하고, "지나치게" 소리가 나면 호흡을 시작하면서 바로 항문을 살짝, 아주 가볍게 오므리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이며 숙련이 되면 정상적으로 하도록 합니다.

처음부터 2부의 1단계 호흡법과 참수행 3부의 1단계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 참수행 향상(向上)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 호흡을 내 몸에 맞추어서 정상적으로 정진(精進)하다 보면 안정감이 생기고 편안하며 아랫배에 힘이 생기고 몸에 힘도 왕성해집니다. 호흡 중에는 눈에서 눈물이 흐를 때도 있으며 귀가 열리고 트림을 하기도 하며 입에 침이 고이기도 합니다.(이때 침은 삼키도록 한다.) 뱃속에서 꾸르륵 꾸르륵 소리가 나기도 하며 심안(心眼) 주위가 무겁거나 묵직한 것이 있는 것도 같고, 근질근질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심안이 조금씩 열리는 과정이므로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또한 몸에는 엄청난 활력과 강한 정신력, 그리고 모든 면에 사리분별력도 형성(形成)되며 무서움과 두려움도 없어지고 참수행도 크게 향상(向上)되며 삶에도 커다란 용기(배짱)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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