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은 자신을 항상 낮추며 스스로 겸손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하며 덕망(德望)과 덕량(德量)을 끊
임없이 쌓아나가는 것이 도(道)의 기본적인 첫 걸음입니다. 나아가 참수행을 실천으로 삶의 참이치와
진리를 알게 되고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 속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삶이 시작도 없고 끝이 없이 전생(前生)에 수많은 갖가지 동물과 사람으로 태어나 삶을 살아온 것들이
본마음 속에 축적(蓄積)이 되어 있습니다. 나의 전생들의 삶이 초라하고 비참하며 통한(痛恨)의 한(恨)과
서러움, 이로 인한 미움과 원망, 슬픔과 비애, 때로는 무서움과 두려움,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쌓여지고, 어
떤 경우에는 신경질과 짜증, 복수심과 원한이 되어 폭언과 폭행으로 변하고 포악스러움과 표독스러움, 경
우에 따라서는 나 자신도 참담해 지고 비통해 지기도 하며 삶이 고달프고 낙담과 실망, 절망과 한탄스러운
내 생(生)을 살아 온 것입니다. 이러한 전생(前生)들의 내 삶에 모습들이 나에게는 최대의 악(惡)으로 본마
음에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리고 보잘 것 없고 초라하고 고달픈 생(生)을 살아온 것들도 내 마음속에 불행의 악(惡)으로 축적(蓄積)이
되고 어떤 때는 내 이익을 위해 남을 해(害)하기도 하며, 지금까지 수많은 악(惡)들을 내가 스스로 본마음 속에
심어놓아 이것으로 인해 불행, 고통이 이어져 오고 앞으로도 영구히 이어져 갈 나의 삶이고 나의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넓고 끝이 없고 한없이 넓은 나의 본마음 속에는 가지가지 악(惡)들이 무수히 심어져 있고 이 많은
뿌리 깊은 불행, 고통의 악(惡)들을 현생의 한생(生)에서 수행중 소멸하며 엄청난 큰 도(道)를 얻겠다는 생각은
크게 잘 못된 것입니다.

혹 구도자(求道者)들이 이러한 생각(道)을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수도 없는
전생들의 삶도 모르고, 아주 작고적은 짧은 한생(生)에 소멸되고 버리고 가는 육체(두뇌)에 담겨 있는 속 좁은
생각의 구조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본마음 속에 내가 스스로 심어놓은 많고 많은 모든 악(惡)들이
지금에 나의 성격(습성)이 되어, 현세의 내 삶에 생활에서도 상황,상황에 따라 악(惡)으로 발산이 되며 튀어 나오고
발휘되며 불행한 삶을 계속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좋지 않은 자기 행동이나
행위의 일들을 전생(前生)에 내가 스스로 뿌리 깊게 심어놓은 불행으로 가는 본마음 속에 악(惡)인지도 모르고 당
연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정도(正道)인으로서는 전혀 걸맞지도 않음을 초기 참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고 수행에
임해야 합니다.

금까지 끝이 없이 이어져 온 반복적인 윤회(輪廻)인 틀 속에 갇혀 불행, 고통의 자유롭지 못한 구속에서 벗어나는
길을, 짧은 한생(生)에서 모두 소멸하고 참행복을 얻겠다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늘방문 : 30 전체방문 : 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