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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참수행중 변화되는 모습들? 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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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131회 작성일 13-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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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손] 참수행중 변화되는 모습들? (2013-02-03 19:56)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책과 게시판의 내용들을 보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길손입니다.

참수행에서 모든 수수께끼의 문의에 밝은 혜안(慧眼)으로 화답(和答)해 주심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삶의 행복과 불행은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이제는 깊이 알 것도 같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삶의 의구심을 풀기 위해 선수행과 명상을 꾸준히 해 왔으며, 마음과 행실(行實)을 닦는데에도 노력을 하고 지내왔다고 자부하며 살아왔습니다.
 

재작년에 참수행을 처음 보고 저의 삶에 변화와 큰 희망을 갖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실행과 실천하려고 애를 써 왔습니다.
 

물론 참수행을 알기 전에는 구도(求道)에 관한 수많은 책자를 보았고 정좌(靜坐)하며 선(禪)수행도 실천해 왔으나 마음에 크게 와 닿지는 않던 중 참수행을 행(行)하고 많은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과(道果)를 얻기란 멀고 먼 길이며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고행(苦行)과 고통(苦痛)을 참아 나가며, 특히 인내심(忍耐心)을 크게 키워 나가는 뜻깊은 공부인 것을 누구보다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정법(正法)을 찾기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세월을 보내며 알게 되었습니다.

참수행을 정진(精進)하다보면 여러 가지 느낌과 현상들이 보여지며 재미도 있고 생활 삶도 즐겁습니다.

참수행에 머리숙여 묻습니다.

저는 다른 수행과 곁들여 심안(心眼)응시를 시간 나는대로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행중에는 필름현상들이 보이기도 하고, 어떤때는 수많은 감(感)을 느끼기도 하며 수행을 합니다.
 

이 부분(심안응시)에 관해 좀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저에게 도움이 되는 한말씀을 설명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보고 살피고 순환하는 중심유통 수행도 좀 더 알고 싶습니다.

마음속 깊이 참수행에 감사를 드리면서...

길손 합장(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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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초급 수행인의 심안(心眼) 응시(凝視) 
 
◇ 초급 수행인들은 심안 응시 중에 필름 현상들이 나타나면 나타난 필름들을 사라질 때까지 보고, 사라진 후 다시 심안 응시를 하면 됩니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심안 응시이나 이것(심안응시)도 수행인의 몸과 조화롭게 맞추어야 하며 초급인 경우 너무 지나치게 양(量:시간)이 많으면 몸이 지치거나 쳐지며 심하면 탈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체질과 적절히 맞추어 시간 조절을 여 수행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수행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심안응시는 대부분 다른 수행과 병행하게 됨으로써 더욱더 짜임새 있고 정교하게 자기 몸(증상)과 맞추어야 합니다. 

보통 초기 수행인들은 하루 2차례 내지 3차례 정도로 20분에서 30분 사이가 대부분 적당  하다고 볼 수 있으며, 수행 향상(向上)에 따라 내 몸의 상태와 맞춰가며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 참수행에서 보는 심안(心眼)은 인간은 알 수 없는 모든 수수께끼를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원래몸(영구한몸)의 마음의 눈(眼)으로서 하심(下心)과 중심(中心)을 지나 제일 위[上]에 있습니다.

초기 수행인들이 하심과 중심의 모든 느낌 감각(感覺)인 지각(知覺)과 직각(바로느낌)하는 신비적 기능과 무엇이 앞이나 옆, 뒤에 있는 것같이 수행중 느끼고, 

또는 예감이나 예지, 육감(느낌)이나 감(感)으로는 분명히 무엇인지 알 수 있으나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여지지 않은 상태가 계속 이어지다가, 차츰 조금씩 조금씩 필름 현상들이 보여지며 심안(心眼)이 열리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 심안을 눈을 감은 채 응시하는 목적은 많은 필름 현상들을 보면서 참된 삶과 참행복이 광범위한 본마음 속에 있음을 스스로 느끼게 되고 깨닫게 되는 뜻이 있습니다.

더욱더 정진(精進)하다 보면 모든 면을 보는 시계(視界)는 넓어지고 밝아지며, 앞으로의 목적수행(目的修行)을 포함하여 본마음에서 초월적 오감(五感)을 크게 느껴가며 수행을 하게 됩니다. 

또한 비물질계인 차원 높은 엄청난 정신세계(마음의 세계)를 자기 임의대로 마음대로 펼쳐 나갈 수 있는 큰 뜻도 심안 응시에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초급 수행인들의 심안 응시를 하는 궁극적인 커다란 목적입니다.

◇ 중심유통에 대한 설명입니다.
 
호흡은 전혀 하지 않고 마음으로만 중심을 유통시키는 것입니다. 보고 살피고 순환시키고 유통시킨 부위들은 깨끗이 청소한 느낌과 활발히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과 장기의 활동이 왕성하게 작용하는 것을 강하게 느끼고 알 수 있으며 몸은 가벼우면서 힘이 솟아나고 온몸으로 스며드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중심을 유통하고 순환시키는 의미(뜻)는 척추(뒤쪽)에 모든 장기를 다스리는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장기가 자극을 받으므로 장기는 더욱더 좋아집니다. 

또한 몸 앞쪽에는 심안과 중심을 지나 하심을 거침으로서 이 역시 자극을 받아 본마음의 느낌 감각과 심안이 밝아지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1회 수행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식후(食後) 2시간 후에 하며 하루 2차례가 좋습니다.

◇ 특징
몸을 자세히 보고 살피며 유통하는 과정 중, 필름 현상이 눈앞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유통시키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나타난 필름 현상을 들여다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필름 현상이 사라지면 마음(심안)으로 유통시켰던 것을 다시 이어서 하면 됩니다. 

이러한 것은 심안(心眼)이 차츰 밝아지고 많은 필름 현상들을 볼 수 있으며 앞으로의 심안 향상에 결정적인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 참수행은 정교하게 하여야 한다. (심안응시)
 
◇ 심안(心眼)을 응시하면서 다른 수행을 같이 병행하는 것은 잘못된 수행이며 심안 응시와 다른 수행과는 별도로 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안 응시를 끝내고 난 후 몸을 유통하거나 1, 2단계를 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심안(心眼) 응시는 수행자의 단계와 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으며 보편적으로 초급 수행에서부터 심안 응시를 하기도 하나 초급단계(3단계 이상)가 지나서 하여야 합니다.

다만 심안 응시는 시간이 나는 대로 조금씩(10분 이내)은 할 수 있으며 1회 수행 시간이 10분에서 많아야 30분 정도로, 하루 두 차례가 좋습니다. 

※ 초급 수행인은 심안 응시의 시간을 너무 많이 활용하여도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안 응시를 정진(精進)하다 보면 처음 얼마간은 심안 주위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무엇이 있는 것도 같고 묵직한 것을 느끼기도 하고 근질근질하기도 하여 자기도 모르게 심안 주위를 손으로 만져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심안이 조금씩 열리는 과정이므로 아주 좋은 현상이며 어느 누구나가 거쳐야 하는 초급 참수행인의 기본 순리입니다. 

심안 응시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심안에 힘을 주거나 찡그려서는 안 되며 거의 맥없이 심안만 응시하여야 합니다. 

대부분 수행인들은 어느 정도 정진(精進)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미간을 찡그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만약 심안 응시 중 필름 현상(무엇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면 이 역시 필름 현상이 사라질 때까지 보고 필름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 심안 응시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위의 모든 것이 심안(心眼) 향상에 대한 총괄적인 답변입니다.

◇ 참수행은 현세에 내 삶의 활력과 미래에도 큰 희망을 줌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삶의 나날을 보낼 수 있으므로 열심히 정진(精進)하여 큰 뜻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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