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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상감마마와 재벌들 ?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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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8,854회 작성일 13-01-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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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 상감마마와 재벌들 ? (2013-01-31 07:50) 

참수행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불교인입니다.
 
어제 불교 싸이트를 찾아 들어가 우연히 참수행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알고 있는 불교와는 다른 무엇인지 체계가 있고 깊이와 짜임새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의 훌륭하신 분들의 물음에, 답변하신 내용들도 확실하고 정확히 아시고 답변하심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도서를 구입해 자세히 보겠습니다.
저는 참수행 싸이트를 보고 내 마음속에 항상 의문이 있던 사항을 이 기회에 알고자 합니다. 
 

이런 질문을 드려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불교에서 현생(現生)의 삶은 전생(前生)에 업보(業報)와 업인(業因)에 의해 살아가고, 내세(來世)는 이생(生)의 삶을 보면 알 수 있다고하는 불교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옛날에 높은 어른이신 상감마마와 지금의 대통령, 또는 고위 관직들, 그리고 재물이 풍부한 재벌인들은 전생(前生)에 선업(善業)을 대단히 많이 쌓아 놓은 업인(業因)에 의해 지금의 업과(業果)가 이루어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항상 이것이 궁금하며 부럽기도 합니다.
제가 잘 아는 분도 높은 관직에 있습니다. 비단 저 뿐 아니라 불교인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수행에 이런 질문을 드려 어떨런지요? 
 
괜한 질문을 드린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참수행을 한다면 수행중에 느끼는 삶의 여러 가지 나타나는 현상들을 참고로 설명하여 주시면 더욱더 고맙겠습니다.

못난이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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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답변입니다.

질문하신 권세(權勢)와 부(富)는 참수행에서는 한순간에 물거품과 같이 사라지는, 뜻도 의미도 없는 허상으로 보는 것입니다.

● 권세(權勢)와 명예, 부(富)는 물거품과 같은 허상(虛想)이다.

사람들은 옛날의 상감마마나 지금의 대통령 또는 부(富)를 축적(蓄積)한 재벌 인들은 착한 행업의 공덕(功德)과 선근(善根)을 전생(前生)에 심어놓은 것이 현세(지금)에 선과(善果)를 맺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수행에서는 부질없는 찰나(刹那)의 일로 보고 있으며 오로지 인격완성의 길(道)을 끊임없이 쌓아나가, 덕(德)스러운 덕행(德行)과 덕망(德望)을 갖추는 것만이 정도(正道)의 참수행인의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 참수행은 물거품과 같은 찰나의 짧은 순간인 한 생(生)에 권세(權勢)와 부(富)를 얻고자 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나 자신이 참수행을 통해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을 얻고, 연속적이고 끝없이 이어지는 불행과 고통인 윤회(輪廻)의 구속에서 벗어나는 데에 큰 뜻(의미)이 있습니다.

원래몸(영구한몸)의 본심인 본마음의 행복은 비물질계로 이것(행복)을 영구히 얻으려면 의복(衣服:옷)과 같이 한 생(生)에 소모되는 육체의 삶인 현세에 권력(權力)과 권세(權勢), 또는 부(富)와 재물(財物)과는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본마음의 행복을 얻는 것입니다.

물질계(현세)에선 물욕(욕심)이나 권세(權勢)와 부(富)를 가지면 가질수록 비물질계의 행복과는 정반대가 되며, 본마음 속에 최대의 악(惡)인 욕심과 집착(執着)만이 크게 형성(形成)되어 오히려 불행의 씨앗을 크게 키우게 되고, 정도(正道)인 참수행의 참행복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 두 번째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초기 참수행인이 수행에 정진(精進)하다 보면 물질계(현세)인 의식(육체)을 초월한 원래몸
 
(영구한몸)의 본마음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한 설명입니다.

◇ 초기 참수행인이 세상을 보고 느끼는 시각(視覺)
 
·권세(權勢)와 명예, 부(富)를 축적(蓄積)한 사람들을 볼 때 한낮 짧은 순간에 물거품과 같은 부질없는 허상(虛想)이란 것을 잘 알게 된다.

·마음은 항상 편안하고 즐거우며 세상에 부러울 것도 얻을 것도 없다는 것을 몸소 크게 느낀다.
 
·물욕의 욕심과 집착이 사라지고 물질(금전)을 최소치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지혜가 본마음 속에 축적(蓄積)되어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부(富)를 축적한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시시하고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다.
·몸이 강건해지고 모든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물욕이 강하고 집착이 강한 사람들과는 자연히 멀어지게 된다.
 
·교만함과 오만함이 없어지고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면을 보는 시계(視界)는 넓어지고 삶의 정확한 사리분별력이 크게 형성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살아간다.

·스스로 모든 면의 삶에 절제(節制) 있는 생활이 몸에 배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에게 자랑하거나 나서기가 싫어지고 남을 대할 때도 겸손하고 겸허해진 것을 몸소 크게 느낀다.
·삶에 근심걱정이 없어지고 안정감과 행복감 속에 삶을 살아간다.

·세상사 불평불만이 없어지고 적개심과 짜증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자제력(인내심)이 향상되고 자신감이 형성되는 것을 크게 느끼게 된다.
·삶에 참이치와 진리를 깨우치고 참행복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게 된다.
 
·자상함과 인자함이 형성되고 자생력(自生力)이 향상된 것을 크게 느낀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게 되고 정(精)이 축적(蓄積)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삶의 상황상황에 따라 삶의 맥(脈)을 잘 알고 정확하고 현명하게 판단하며 지혜롭게 살아나간다.
 
·스스로 삶에 자주 반성하게 되고 참회하는 것이 습관화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들고 나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면에 침착하고 삶의 융통성이 크게 향상된 것을 느끼며 살아간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시점엔 본마음의 최대의 선(善:참행복)인 결단력(용단)과 용기(배짱)가 크게 발휘하게 된다.

·현세의 이생(生)은 물질계로서 짧은 찰나(刹那)에 아주 작고 적은 욕계(慾界)의 부질없는 세계라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참수행에 참맛(참행복)을 본마음 속에서 크게 느껴 나간다.

·생로병사의 큰 뜻을 깨우치고 온갖 번뇌 망상이 소멸된 것을 알 수 있다.
·삶이 즐겁고 행복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사라진 것을 몸소 느끼며 살아간다.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크게 느끼게 되고 참수행 향상(向上)에 더욱더 열심히 정진(精進)하게 된다.

◎ 이외에도 많이 있으나 초기 참수행중 몸소 스스로 느끼며 마음의 폭이 크게 향상되고 본마음 속의 참삶(참행복)에 큰 지혜가 형성(形成)되는 과정을 간단히 수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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