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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에 갇혀 조종당해야만 하는 불쌍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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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9,328회 작성일 13-0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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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한생은 길게 잡아봐도 30억초가 채 되지 않는 짧디 짧은,, 짧다기 보다는 지나가면 그뿐인 시간의 특성상 짧을 수 밖에 없겠지만, 

육신(고깃덩어리)에 갇혀서 관념속에서 세상을 살고,, 자신이 아는만큼 느낀 만큼만 그것이 현실인줄 알고 살 수 밖에 없다, 

태어 나서 죽을때까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뇌에 전기 화학적 반응을 느끼다 가는 인간,,

그렇지만, 이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관념에서 벗어 날수 없다,

관념에서 벗어 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하고,,
잡다한 기억들도 배제한채 살아 갈수가 없으니 안타깝다,

나를 자유롭게 내맘대로 하지 못하니, 참수행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나아질수 있다면,, 

다행일 진데 갓 이립을 넘긴 나이지만, 남은 시간 허황된 관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알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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