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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신통력과 예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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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주 댓글 0건 조회 10,260회 작성일 13-01-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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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운영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40대의 가정 주부입니다.


며칠전 대학 동창인 친구가 저에게 좋은 책이 있다며 참수행 책 두권을 주어 아주 감명깊게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문답을 보니 제가 항상 꿈 꾸어오던 것이 이루어진 것같은 착각마저 들었습니다. 


저는 여자이지만 유달리 도(道)에 관심이 많았던 것같습니다. 


어릴 때 어머님을 따라 사찰을 내집 드나들다 시피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그동안 참선과 명상 각종 선원도 무수한 세월을 보내며 다녔으며 특히 도(道)에 관한 책자들은 수 없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대로 따라 해보기도 하였으나 지금에 와서 보면 도(道)를 조금은 얻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한번은 어느 고승(高僧)을 뵙게 되었는데 고승이 말씀하시기를 여자와 도(道)와는 거리가 멀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 말씀이 항상 마음에 걸리곤 합니다.


여자와 도(道)와는 실제로 거리가 먼 것일까요? 


그리고 저는 어릴 때부터 이상한 경험들을 많이 하였으며 예감과 예지능력, 육감과 예지몽, 지각과 신비적 기능이 남다르게 발달한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여지껏 수많은 경험들을 하였으며 거의 들어맞아 지금도 저 자신은 왜 남과 다른지 갈피를 잡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수행을 모르던 어릴 때부터 이런 일들이 일어나 지금껏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번은 앉아 수행을 하다가 꿈인지 생시인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거리가 멀리 떨어진 시골집에 친정 아버님이 돌아가시는 모습을 뚜렷하고 선명하게 목격한 일이 있었고 또 한번은 아주 몹시 추운 겨울이 였습니다. 


눈을 감고 수행을 하고 있던중에 저의 남편이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에서 술을 잔뜩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동네 어귀에 쓰러져 잠든 모습을 생생하게 본 일이 있어 집으로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 수도 없는 일들을 겪었으며 예감과 예지, 그리고 육감도 잘 들어맞으며 이러한 의 모든 일들을 남편과 친정 식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주위의 나를 아는 사람들과 남편은 나에게 신통력이 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여지껏 제가 경험한 바로는 좋은일 보다는 좋지 않은 일들은 거의 적중 하였으며 특히 꿈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일로 이곳 저곳을 다녀보고 알아 보았고 큰스님분 들에게도 알아도 보았으나 제가 보기에는 확실한 명답을 얻진 못했습니다. 


어떤 무속인은 큰 굿을 한번 해보라고 권하였으나 왠지 싫고 꺼림직 하여 그만 두었습니다.  


요즈음은 방안에 앉아 눈만 감고 있어도 지금 밖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과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들이 너무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여 어떤때는 의식으로 돌아와서 보면 저 자신도 깜짝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 저 자신이 섬찟하고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껏 지내오면서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이러한 일들은 많이 있었으나 대략 사항을 요약한 것입니다. 특히 참선과 명상들을 알고 난후 어릴 때 보다 더욱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참수행 운영자님 저의 모든 이런 사실들에 대해 정확하고 확실한 답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도(正道)의 가르침을 받고 싶기도 하구요. 저와 같은 경우에 참수행을 한다면 어떻게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질문을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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