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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궁금한점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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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행자 댓글 0건 조회 9,234회 작성일 13-01-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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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사이트를 알게되어 도서를 구입하고 잘 읽어보았읍니다.
내용에 없는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저는 2001년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동안 단전호흡을 해 오다가 주변의 같은 단전호흡을 수년동안 수행해 온 분들보다 매우 빠른 변화가 있음을 알았읍니다.

그 후 단전호흡수련을 그만두고 2002년 2월부터 한달에 약3번정도 일요일날 주로 새벽이른시간에 조용한 암자를 찾아 그동안 배워온 단전호흡을 하곤했읍니다.

저 본인의 의식에 상관없이 수련을 계속(약40분~1시간정도)하다보면 참수행 1, 2권을 최근에 보고서야 알았지만 필름현상(처음 초기에는 투명한 물속에서 바깥의 어른어른한 구름, 나무, 건물들을 보는듯한 현상, 암청색 또는 짙은 푸른색)을 느끼게 되었고 

밤 10시이후 수련 중에는 마치 제 옆에 거므스름한 그림자가 같이 앉아 있는 착각을 하기도 하고 시야좌측 벽에 불그스레한 안개같은 형체가 왔다갔다하기도하고 누군가 뒤에서 저의 옷을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새벽2~3시사이에 반드시 잠이 깨이는데(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지만 노크소리, 무서운 꿈, 상상에 의해) 일단 잠이깨이고 나면 다시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수련을 하고서야 잠이 들곤 합니다.

잠들기 직전 자리에 누우면 온몸이 천길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착각과 눈을 감으면 세상이 빙빙 도는것처럼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련 중 마치 높은 산 정상에 오르면 나타나는 귀가 멍 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며 아무리 침을 삼켜도 귀가 멍한 상태가 쉽게 가라 앉지 않습니다

수련을 하지않고 있는 평상시에도 마치 빈혈증상이 있는것처럼 눈앞에 반딧불보다 약간 큰 불빛들이 수없이 돌아 다니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배가 매우아파하는 제 아들녀석의 배를 만져주면 나을 것 같아 손을 대고 약5분간 있었더니 실제로 5살짜리 애가 안아프다고 하기도 한 경험이 있읍니다

참수행 에서 보면 수행이 진행될수록 차분하고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했는데 저는 간혹 화가나면 수행을 하기전보다 더 과격해진 느낌이 드때도 있고 누구를 때리면 정말 큰일을 당할것 같은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배꼽아래 단전은 항상 부글부글 끓는 것 같은 기분이며 평상시에도 손, 발바닥은 몸의 다른부위보다 훨씬 뜨겁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불과 수개월만에 갑자기 느끼게 되어 누구에게 쉽게 물어볼수도 없었고 또한 명확하게 답해주는이도 없었읍니다

두서없이 쓴 부족한 글 널리 양해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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