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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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한(悔恨) 댓글 0건 조회 7,970회 작성일 13-01-30 16:24본문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이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썩는 길밖에 없다.
얼마 살진 않았지만....이 한 생을 살아 가면서....아무것도 아닌 것인데도.... 이생에 어쩔수 없이 얽매여 살아간다는게 우습기만 하군요....
내가 잘되기 위해선...내가 행복하기 위해선....내 안에 있는 갖은 "바램"과 "욕심", "의심", "나의 잘난척"과 "업신여김", "비굴함", 그리고 그밖의 여러가지 것들과 수많은 "사리 사욕"들이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
세속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앞세우고 교만심에 가득차 살아왔다는 것... 이 생의 흐름대로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이 허무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이 수많은 "악"들을 소멸해야 하는데도....그것을 모르고 사는것과 알면서도 행하지 못함이 너무나도 어렵고 고통스럽고 험난하다는 것을 새삼 느낌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이 홈페이지와 참수행 도서를 내가 접한다는 것이...... 또....많은 회원님들의 좋은글들이.....이 험난한 생에서 길 잃고 방황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큰 힘과 바른길로 인도 하는 안내 역할을 한다는 것이......참으로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세의 물질과 좋은 자리보다 견줄수 없는 더 좋고, 무한한 참행복이 있는 곳(?)을 모든분들이 선근공덕(善根功德)을 쌓아 업장을 소멸하여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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